췌티1 라쿤펀치, 중국 가다!(2) - 본사 다이스콘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오랜만에 다시 본사를 찾을 기회가 있었습니다.거의 1년 만의 방문이었기에, 또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 지도 기대가 됐어요.살짝 덥긴했지만, 꽤 시원하다고 느꼈던 건 어쩌면 만남에 대한 저희의 마음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반가움과 설렘이 교차했습니다.다이스콘을 막 마무리한 직후라 다소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에 만났던 그 모습이 여전히 담겨있었어요.옵시 박스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진 온갖 보드게임과 미니어처게임 박스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도 훌륭한 게이머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만들었습니다.일단 오자마자 인사를 나눈 후 전시장으로 찾아가 살펴보았습니다.신조형들이 따로 뭐가 더 추가된 건 많이 안보이지만, 그래도 알음알음 여러 실험작들이 보.. 2025. 9.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