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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프로토콜20

라쿤펀치, 중국 가다!(2) - 본사 다이스콘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오랜만에 다시 본사를 찾을 기회가 있었습니다.거의 1년 만의 방문이었기에, 또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 지도 기대가 됐어요.살짝 덥긴했지만, 꽤 시원하다고 느꼈던 건 어쩌면 만남에 대한 저희의 마음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반가움과 설렘이 교차했습니다.다이스콘을 막 마무리한 직후라 다소 어수선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에 만났던 그 모습이 여전히 담겨있었어요.옵시 박스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진 온갖 보드게임과 미니어처게임 박스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도 훌륭한 게이머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만들었습니다.일단 오자마자 인사를 나눈 후 전시장으로 찾아가 살펴보았습니다.신조형들이 따로 뭐가 더 추가된 건 많이 안보이지만, 그래도 알음알음 여러 실험작들이 보.. 2025. 9. 18.
라쿤펀치, 중국 가다!(1) - 다이스콘 안녕하세요, 라쿤펀치입니다.지난 8월, 저희는 중국에서 개최된 보드게임 축제 '다이스콘'을 직접 찾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국 각지에서 모인 보드게임 업체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현장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업계의 흐름과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무대였어요.다양한 신작과 흥미로운 시연이 이어졌지만, 저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엠버: 옵시디언 프로토콜'의 본사 QUETI-TECTONIC도 참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신제품과 향후 전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던 경험은, 게임의 미래를 한층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라쿤펀치 또한 옵시의 한국 총판으로서 직접 마주하고 싶어 찾아갔는데, 그 뜨거운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옵시디언 프로토콜이 궁금하시다면, .. 2025. 9. 18.
수통 속 전쟁 캠페인 - 에피소드1 2025. 8. 14.
월간 라쿤워치 [6,7월] - 보드게임콘, PVE, 토너먼트 외 2025. 8. 14.
월간 라쿤워치 [5월] - 쉬어가기 2025. 8. 14.
월간 라쿤워치[4월] - 로드맵 공개 외 2025. 5. 16.
월간 라쿤워치 [3월] - 다이스홀드, 개인전 외 엠버: 옵시디언 프로토콜 미니어처게임 오픈톡방 링크4월 입문회 신청 링크 2025. 4. 4.
사냥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작년 중국 다이스콘에서 처음 시연된 PVE 시연회 "사냥 시즌" 챌린지가 국내에도 찾아옵니다. 규격 외의 초대형 괴수를 사냥할 준비를 하세요. 해당 이벤트는 4월 말부터 진행 예정이며, 그 첫 조우지는 다이스홀드가 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라쿤펀치에서는 매주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께 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참여 조건은 단 하나! 개인 메카 한대입니다. 여러분의 메카로 3인 1스쿼드를 이뤄 침식된 기계괴수들을 저지하세요! 2025. 3. 31.
다이스홀드가 라쿤펀치와 함께합니다! 입문회 소식도 함께! 안녕하세요, 라쿤펀치입니다. 오늘은 저희에게도, 유저분들께도 고무적인 소식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바로 강동구청 게임매장 다이스홀드가 라쿤펀치와 함께합니다!앞으로 다이스홀드에서 엠버: 옵시디언 프로토콜의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레진 제품군인 LAB제품군을 제외한 모든 제품군을 취급하며, 언제든지 다이스홀드에 오셔서 현장 구매 가능합니다.찾아오시면 그 누구보다 부드러운 홀드지기께서 옵시디언 프로토콜의 룰이나 제품군에 대한 설명을 잘 전달해주실 겁니다. 홀드지기도 옵시디언을 오래 즐겨 플레이하신 유저분이시니까요 :)단, 월화는 다이스홀드의 휴무일이니 이는 피해주세요!또한 다이스홀드에서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게임룸에서 게임도 진행 가능합니다.옵시디언 프로토콜의 게임 매트/지형/공용 주사위까지 모두 구.. 2025. 3. 31.
만인을 향한 투쟁! 개인전 포맷 후기 안녕하세요, 라쿤펀치입니다.유저분들의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위해 무엇이 있으면 더 좋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슬슬 국내 옵시 캠페인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와 관련해 유저분들의 여러 아이디어를 받고있다가 문득 일단 가볍게 단일 개체, 또는 소수의 개체로만 참여해 부담없이 캠페인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옵시디언 프로토콜은 타이밍 다이얼이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동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입니다.다이얼을 통해 내 기체가 어떤 타이밍에 액션을 수행할 지를 정하고, 그에 맞춰 설정 타이밍과 선제권 수치에 따라 각자 액션 기회의 순서가 정해지는 방식이죠.예시로서 쉽게 설명하자면, 크게 유행했던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3처럼 전투 진입 시 서로의 선제권 수치에 따라 액션 기회를 부여받는다.. 2025. 3. 26.
신규 게임매장 다이스홀드 방문기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지난 주말 강동구청에 새로 오픈한 신규 게임매장 다이스홀드에 다녀왔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반겨주는 모습에 방문하기도 전부터 괜시레 가슴 뛰는 것을 느꼈는데요. 한껏 큰 기대를 품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발걸음을 내딛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기대 그 이상의 만족감이 찾아왔습니다. 지상 2층의 햇살 비추는 쾌적한 공간, 거기에 깔끔한 조명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방문객의 마음에 쏙 드는 것들 뿐이더군요. 하지만 개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게임 테이블 공간이었습니다. 게이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게임 공간이겠죠. 그리고 그 환경이 쾌적하다면 그 이상 만족스러울 수 없을 겁니다. 다이스홀드는 그런 면에서 가장 부합하는 공간이라 말할 수 있을 것.. 2025. 3. 26.
옵시디언 프로토콜 배경 스토리 및 팩션 소개 옵시디언 프로토콜의 이야기는 22세기 말에, 신비로운 “블랙 박스(Black Box)”를 포함한 고대 문명의 유물들이 지구의 달 뒷면의 지면 아래 깊숙한 곳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이 외계 보물은 비단 기술적 혁신의 황금기를 촉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옛 동맹들과 국가들을 산산조각 냈으며, 이후 새로이 생겨난 연합들은 외계 유물들의 발굴과 이용에 막대한 양의 자금, 자원, 그리고 피를 쏟아부었습니다. 달돋이 시대(Moonrise Era)의 그 모든 격변과 경쟁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평화가 우세했습니다.이어지는 20년 동안, 이 거대한 짐승들의 목에 걸린 이해관계와 위협으로 짜인 올가미는 점점 더 견고해졌고, 이로 인해 15년 전쟁이 벌어졌으며, 그 중 거의 절반이 세상에서 지워졌습니다. 전쟁 이후, ..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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