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7 에이지 오브 지그마: 지금까지의 이야기 - 1 필멸의 영역은 완전히 유린당했다. 혼돈의 신들을 섬기는 자들에 의해 황폐해진 세계는, 이제 완전한 멸망의 벼랑 끝에 서 있다.지금 지그마의 요새 도시들은 어둠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마지막 빛의 섬과 같다. 끊임없는 포위 속에서 그 성벽은 광기에 사로잡힌 무리들과 기괴한 괴수들의 맹공을 견뎌낸다. 성문 밖에는 수많은 선량한 자들의 백골이 산처럼 쌓여 있다. 질서의 보루는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위협받고 있다. 혼돈의 유혹은 힘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그들의 영혼을 타락의 길로 이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질서의 용사들은 결코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여명이 밝아오면, 성전의 종이 울리고 새로운 원정대가 길을 떠난다. 폭풍의 힘으로 벼려진 기사들은 강인한 민병대, 묵묵한 듀아딘, 날렵한 엘프들과 함.. 2025. 4. 20. 플래시포인트: 레티스 - 1 페트리펙스 엘리트의 군단이 진군하자, 그들이 걷는 무거운 발걸음에 땅이 흔들립니다. 수천 년 된 뼈로 조각된 거대한 괴물들이 싸움에 뛰어들고, 사제와 장인처럼 차려입은 웃는 해골 모양의 지휘관들이 그 앞을 이끈다. 화살은 갑주에 무해하게 튕겨 나가고, 칼이나 대포도 언데드의 무서운 기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적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치는 사이, 페트리펙스는 연약한 필멸자의 육체를 베어낼 수 있는 날카로운 팔다리와 저주받은 금속으로 만든 창으로 공격을 개시합니다.파놉틱 계급(정예 장교단)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오시아크 본리퍼 군단을 지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오시아크는 대 강령술사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른 문제는 그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 2025. 3. 8. 렐름게이트 전쟁: 경멸받는 자 토르글러그 경멸받는 자 토르글러그 토르글러그는 너글의 처형자 중 하나로, 그의 거대한 녹슨 도끼는 전사-사제, 오거 왕, 악마 군주의 파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력한 힘으로 그는 필멸자와 비스트맨, 악마의 연합군을 이끈다. 토르글러그는 질병과 전염병으로 가장 크게 유린당한 인물로, 고통과 절망 속에서 동맹을 찾은 지 오래되었다. 토르글러그가 가장 경멸하는 것은 너글의 야심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로 나약한 겁쟁이들과 감사할 줄 모르는 이들로, 할아버지 너글에게 대항하는 모든 이들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기 위해 싸운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사실은 그도 한때는 후원자에게 맞서 싸운 적이 있었다는 것이나, 무자비한 폭력의 파도 앞에서 토르글러그의 저항의 기억은 씻겨 사라져버렸다. 그는 원래 영원여명 부족의 전사-수호자이.. 2024. 6. 14. 렐름게이트 전쟁: 장송곡의 침묵 장송곡의 침묵 여명의 관문이 무너지자 볼라쓰락스와 그의 무리는 현실에서 추방당했다. 그러나, 너글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었는데, 전장의 안개가 사라짐과 함께, 심히 불안한 음이 울려 퍼지면서 실바네스가 급히 자리를 떠났다. 아지르에서 파견된 스톰호스트는 알라리엘의 도움을 얻기 위해, 먼저 그 불협화음의 근원을 파괴해야만 했다. 가르두스가 사라짐에 따라, 기도문이 할로우드 나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스톰호스트의 대열 사이에서도 흘러나왔다. 그들 중 최고의 전사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지옥같은 카오스의 영역으로 뛰어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관문이 무너져 내렸다. 그 치명적인 영역에서는 신-왕의 보호를 장담할 수 없었기에, 그곳에서 쓰러진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운명은 참으로 끔찍할 것이라는 소문이 대열 사이에서 돌.. 2024. 6. 14. 렐름게이트 전쟁: 가르두스&그림 로드-셀레스턴트 가르두스 강철 영혼의 가르두스는 지그마의 군세 중 그 누구보다도 신실한 믿음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마의 저주조차 견뎌낼 수 있는 그 불굴의 의지 덕분에 지그마에게 너글의 군세에 맞설 병력을 이끌도록 선택받았지만, 지그마 본인조차도 로드-셀레스턴트가 얼마나 혹독한 고난을 맞이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명예, 의무, 희생의 자질은 가르두스에게 깊이 뿌리내려 그를 정의하고 있다. 그가 그저 데메스누스의 가라단이라는 이름의 필멸자였을 때에도, 그의 조용한 힘은 치유사 모임의 토대가 되었었다. 가라단은 오랜 세월 동안 데메스누스 항구의 병자와 저주받은 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진심 어린 선의와 인상적인 풍채는 많은 추종자를 불러 모았고, 그중에는 그를 흠모하는 이들도 .. 2024. 6. 13. 렐름게이트 전쟁: 기란의 고난 기란의 고난 비취 왕국(Jade Kingdoms)은 어둠의 신의 군단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그러나, 알라리엘은 여전히 생존해 있었기 때문에, 희망의 씨앗 또한 아직 남아있었다. 오랜 시간 쇠퇴해있었던 동맹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지그마는 생명의 영역에 거대한 규모의 스톰캐스트를 파견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전쟁의 계절을 열었다. 오염된 홍수로 쏟아지는 물처럼 끊임없이, 거대한 숫자로 구성된 너글의 군단이 비취 왕국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최소 다섯 세기 이상 타락의 전쟁이 맹위를 떨쳤다. 고름으로 가득찬 악마와 부풀어 오른 블라이트킹들은 그들의 앞길을 막는 모든 것들을 무너뜨렸고, 희생자들의 비명소리는 수억 마리의 파리떼의 날갯짓 소리에 묻혀 사라졌으며, 지독한 전염병이 수로를 가래 같은 구정물로 뒤바.. 2024. 6. 13. 스톰캐스트 이터널 서브팩션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서브팩션은 '스톰호스트'라 불린다. 각각의 스톰호스트는 독자적인 전술과 역사, 문장과 상징색을 가진 단위로 특정 임무나 원정을 단독으로 수행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로드-커맨더'라는 직책의 지휘관이 스톰호스트를 이끌며, 여러 개의 챔버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각 스톰호스트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스톰호스트 출신의 전사들이 합동군을 구성하는 경우도 많다. 실질적인 전투 대형은 병종에 따라 나뉘는 챔버, 혹은 특정 목표를 위해 구성된 브라더후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머즈 오브 지그마 (아쿠시)"처음으로 단조되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상징색: 금색, 파란색 최초로 창설된 스톰호스트이자, 카오스와의 전쟁에서 선봉에서 싸우는 가장 다양한 전사가 포진된 '주력군' 포.. 2024. 6.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