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 로스터를 그립시다 - 3편(오크 드레드 몹)

https://cafe.naver.com/warforum/91050

이번 시리즈는 반드시 공식 앱으로 로스터 구성하는 방법을 인지하셔야 참고가 가능한 시리즈입니다.

상단의 제가 작성한 가이드 글을 참고하여, 로스터 구성법을 미리 알아두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Ctrl + F로 찾아가세요)

1. 서론

1-1. 캐릭터를 투입할 땐, 항상 합류할 보디가드를 함께 고려해라

1-2. 미션러너를 고려해라

1-3. 반드시 좋아하는 유닛을 투입해라 (중요)

2. 본론

2-1. 디태치먼트 고르기

2-2. 로스터 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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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은 이번 연재글 시리즈 마다 고정적으로 적어놓는 내용입니다.

로스터를 짜실 때 한번씩 고려해주시면 좋을 내용들만 담았습니다 ㅎㅎ

이미 한 번 내용을 읽어보셨다면, 스크롤을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1-1. 캐릭터를 투입할 땐, 항상 합류할 보디가드를 함께 고려해라

로스터를 짤 때는 반드시 캐릭터를 한 유닛 이상을 투입하여,

적어도 캐릭터 하나는 아미의 워로드(지휘관)가 되어야만합니다.

그리고 현 10판에선 Leader 능력을 가진 캐릭터 유닛은 일반 유닛에 합류하여 운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캐릭터가 'While this unit is leading a unit ~' 이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유닛에 합류하는 동안 능력이 활성화되어 분대 전체에게 도움을 주는 버프를 제공하거나,

합류함으로써 본인이 강력해지는 등, 현 10판에선 합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다양합니다.

12인치 바깥의 적에게는 사격을 맞지 않는 '론 오퍼레이티브'

해당 능력은 유닛이 합류(Attached)한 상태에서는 비활성화됩니다.

즉, 이 론 오퍼를 들고 있는 캐릭터는 단독 운용을 전제로 설계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모델은 대개 합류하여 기능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다는 뜻도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예외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데스 가드의 타이퍼스는 론 오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운용을 하는 편이 더 잦습니다.

그러나 이는 타이퍼스 본인이 튼튼한 편이며, 사격이 아닌 본인 어빌리티로 원거리 딜을 하는 구조 덕에,

사격을 안해도 된다 = 액션을 해도 딜을 뽑을 수 있다의 이유로 귀결,

몸빵을 믿고 혼자 다니며, 대개 2선에서 액션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즉, '매우 특수한 룰'이 있거나, 플레이어 본인에게 '명확한 단독 운용의 근거가 있다' 를 제외하면?

캐릭터 유닛의 데이터시트 Leader 항목을 확인하시어,

그 캐릭터에게 어울릴 거 같은 보디가드를 붙여 운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1-2. 미션러너를 고려해라

워해머 40k는 스타크래프트처럼 궁극적으로 전멸을 시키는 게임이 아닙니다.

설령 상대 유닛을 전멸시켰다해도, 승점에서 밀렸다면 그 게임은 패배하게 됩니다.

즉, 사만이 철저히 미션 수행을 통해 승점을 벌어 이기는 게임이란 것을 잘 알아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사만에서는 '액션' 이라는 행동을 통해 수행해야만 하는 미션도 존재합니다.

액션은 수행하는 순간, 사격과 차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딜 로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딜 로스가 주력 유닛에게 발생한다면?

승리를 위해 잡아둬야하는 상대 유닛을 잡지 못하는 등,

자칫 게임이 기울어질 수도 있는, 손해를 유발하는 판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딜 로스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미션을 수행해 승점을 버는 역할을 담당할 비전투 유닛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비전투 유닛들을 미션러너로 통칭하여 부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인류제국 소속 팩션들이 용병으로 사용 가능한 칼리두스 어쌔신,

카오스 팩션들이 폭넓게 보유한 컬티스트들이 있겠으며,

제노 팩션들도 릭터, 베스피드, 맨드레이크, 플레이드 원 등 꼭 하나 이상 씩은 미션러너 유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션러너로 고려되는 유닛들은 보통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유닛에게 할당된 포인트가 매우 싸다

(Ex. 커가 프로세큐터의 40포인트)

2. 론 오퍼를 들고 있다

(스마의 콤비루테, 니드의 릭터 등)

3. 인필트레이터* 를 들고 있다.

(네크론의 플레이드 원, 에오임의 칼리두스 어쌔신 등)

4. 상대 턴 종료 후, 스트래티직 리저브(예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마의 스카웃 스쿼드, 커가의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등)

5. 오브젝트 마커의 점령을 계속 유지하는 능력(= 스티키 오브젝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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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필트레이터(인필) : 이 유닛은 배치 단계에서,

적 배치지역과 적 유닛에게서 9인치 이상 떨어진, 전장 어느 곳에서든 배치가 가능합니다.

* 스티키 오브젝트 :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스티키 오브젝트라고 통틀어 칭하는 능력입니다.

사만은 에오지와 다르게, 모델이 오브젝트 마커를 더 이상 밟지 않는다면 마커의 점령이 풀리고 맙니다.

이 능력을 가진 유닛이 한 번 마커를 밟았다면, 이후에 마커에 유닛이 위치하지 않더라도,

그 마커는 상대가 탈취하기 이전 까지는 점령이 계속 유지되는 능력을 일컫습니다.

미션러너들의 투입 비중도 사실 사만 유저들이 매일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이들은 엄연히 비전투 유닛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투입하게 되면 주력 유닛에 투자하는 포인트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그리고 주력 유닛이 전투에서 패배하는 것은 곧 전장을 장악당한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연약한 미션러너들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뜻도 됩니다.

저는 항상 '최대 3개 유닛까지만, 300포인트를 넘기지 않는다'는 제 나름대로의 규칙을 가지고 로스터를 짜곤 합니다만,

이는 플레이어 본인이 게임을 해보며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급드리고 싶습니다.

1-3. 반드시 좋아하는 유닛을 투입해라 (중요)

가장 중요한 서론입니다.

현 10판 들어 사만의 밸런스 패치는 분기별로 진행하여 매우 잦으며, 변경 내용 또한 다양하며 깊습니다.

포인트 변경을 시작으로, 아예 코어 룰까지 뜯어고치는 경우도 있어,

그래서 성능픽 유닛의 흥망성쇠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미를 구성하는 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과 자금이 소모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얘가 OP라는데? 해서 구한 유닛이?

정작 게임 준비가 완료됐을 때에는 너프 폭망을 겪은 유닛이 되는 일

이게 정말 부지기수이며, 이렇게 발생한 기회비용은 그 누구도 보상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아미의 주력이 되어줄 유닛들은 남들의 시선과 주장을 크게 고려하지 마시고,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설정, 조형을 가진 유닛들을 채워 아미를 꾸리시길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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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론

2-1. 디태치 정하기

5개의 신청 중 돌림판을 돌려보니 오크의 드레드 몹이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옼스 디태치의 개성 하나는 우주 제일이라 평가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예능감, 랜덤성의 재미가 뛰어난 디태치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드레드 몹입니다.

드레드 몹은 특정 유닛이 공격을 할 때, D6를 굴려 무기들에 '버튼 이펙트' 버프를 제공하는 형식입니다.

혹은 저 '버튼 이펙트' 의 버프 중 하나를 선택해 부여하는 대신, 패널티로 **하자도스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무기에 하자도스 무기가 달려있다면, 하자도스 테스트가 D6 주사위 2값에도 실패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와 리턴이 공존하는 복불복 디태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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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도스 : 모델이 하자도스 키워드가 달린 무기로 공격했을 경우,

공격이 끝나고 하자도스 무기를 사용한 모델 당 D6를 1개씩 굴립니다.

1이 뜰 때마다, 하자도스 프로필이 달린 무기를 든 모델 하나를 골라 D3 모탈 운드를 줍니다.

버튼 이펙트의 수혜를 받는 유닛은

1. 멬 유닛 : 멬 / 빅 멬 / 메가 아머 빜 멬 / 빜 멬 with 숔크 어택건

2. 오크 워커 유닛 : 데프 드레드 / 킬라 칸 / 고카넛 / 모카넛 / 스톰파

3. 그롯 비클 유닛 : 멬 건 / 킬라 칸

이 해당합니다.

여기서 멬 / 데프 드레드 / 빜 멬 with 숔크 어택 건 / 스톰파가 공홈 스토어 판매인 ONLINE ONLY로 들어갑니다.

보통 40k 미겜 입문을 위해 흔히 추천받는 컴뱃 패트롤은 아쉽게도 전혀 활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 10판 옼스 컴패는 다 빅 헌트 디태치를 준비하시는데 최적화된,

비스트 스내가 유닛들로만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스터를 구성하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워보스마저 ONLINE ONLY다보니,

짱구를 굴린 끝에 이러한 규칙을 세워서 구성해보자결정짓게 되었습니다.

옼스 미니어처가 아예 없다는 가정 하에

1. 같은 박스는 2박스까지만 구매

-> '옼스는 사실 100 뽀이부터 시작하는거 아님?' 할 정도로 여러 박스를 스팸으로 사는 것이 흔한 팩션입니다만...

디태치 별로 쓰는 유닛이 네크론 급으로 천차만별인 옼스의 상황을 고려,

뉴비들이 다른 디태치로 넘어가기 편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박스를 2박스씩 섞어 쓰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2. ONLINE ONLY도 섞어 쓰기

멬, 워보스와 데프 드레드가 ONLINE ONLY인데, 얘네를 빼면 드레드 몹 로스터를 짜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왕 드레드 몹을 하는데 고카모카넛 정도는 넣어줘야 하지 않나? 란 생각이 들어서,

멬 투입을 위해 제한없이 로스터를 짜기로 결-정합니다.

2-2. 로스터 짜기

옼스의 드레드노트라 할 수 있는 데프 드레드(오크), 킬라 칸(그레친)을 두 유닛 담았습니다.

그리고 드레드 몹 옼스를 상대해봤을 때 기억을 토대로,

고카, 모카넛을 1대씩 넣게되면 현 메타 맵 특성 상 반드시 동맥경화가 일어난다 확신하여 모카넛 1대만 투입,

모카넛의 명중률을 보정해주고, 짬짬이 힐도 해줄 공돌이 멬을 워로드로 투입합니다.

(멬은 타 팩션의 엔진시어, 테크마린을 대입하면 이해가 편합니다.)

저는 고카모카넛의 크기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초반부터 점사를 맞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붙기 전에 뭐라도 제대로 쏠 수 있는 모카넛을 골랐습니다.

취향에 따라 근접에 좀 더 비중을 둔 고카넛을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둘은 선택조립이며, 동일한 박스에 들어있기 때문

데프 드레드의 근접무기 드레드 클로는 사격무기를 포기하여 클로의 갯수를 늘릴 경우,

A(타수)가 1씩 증가하는 데드 쵸피특성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로가 2개 달려있는데, 여기서 사격무기 2개를 포기하여 클로가 4개가 되면?

총 +3이되어 타수가 7이 되는건지,

기본 무기가 아닌 2개만 추가반영하여 타수가 6인지 옼스 유저분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ead Choppy: The Attacks characteristic of this weapon is increased by 1 for each additional dread klaw this model is equipped with.)

저는 오크들의 5+ Bs(사격 명중률)을 믿지 않기 때문에, Waaagh!를 지를 때의 고점을 보기 위해 4개 모두 클로로 세팅했습니다.

워기어의 세팅은 순전히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다음으로 오브젝트 마커 점령을 담당할 유닛을 투입합니다.

1. 코만도는 인필*을 통한 선행배치가 가능한 유닛입니다.

스텔스*를 통해 사격을 조금 빗겨맞으며, 파이어 오버워치(경계사격)을 맞지 않는 자체 능력이 달려있는 유닛입니다.

이걸로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아, 먼저 꼴아박거나 마커에서 미션을 굴리거나 할 수 있는 유닛

2. 숔크점프 드래그스타는 어드밴스* 이동을 할 때,

맵에서 사라졌다가 딥 스트라이크를 하는 최첨단 버기카입니다.(어드밴스를 한 것으로 취급)

무장은 별 볼 일 없으나, 옼스의 전매특허 인해전술 WAAAGH!를 지를 때 마커를 미리 선점해두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3. 스톰보이즈는 점프팩 보병치고 5명 65포인트라는 저렴한 가격,

(스마 점팩세서가 5인 90포)

그리고 자체적으로 어드밴스를 하고도 차지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날아가서 마커를 먹었다가 WAAAGH! 를 내지를 때 같이 꼴아박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옼스를 해보지 못했고, 옼스 아미를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옼스를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마커 점령 많이 해보라고 모두 1 유닛 씩 준비했습니다.

(스톰보이즈는 어디에 쓰여도 무난하니 2박스 분량으로 준비)

직접 게임을 해보시면서 승차감에 따라 저 셋 중에 누굴 빼고 더 넣을지 고민해보시라는 의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재는 드레드 몹이지만,

나중에 다른 옼스 디태치로 넘어가기 좋은 구성을 만들기 위한 내용입니다.

우선 모카넛이 12명의 옼스를 태울 수 있다보니?

놉 2박스를 구해 10명 분대를 편성하여 탑승할 것인데,

저는 분대에 FNP 5+* 을 제공해주고, 놉이 상했을 때 1회용으로 모델을 되살릴 수 있는 페인보이를 합류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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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P x+(필 노 페인) : 데미지를 적용할 시기에,

1 데미지 당 D6를 굴려 x 이상의 주사위가 나왔을 때 마다,

그 데미지를 무시하는 최후의 생존기입니다.

옼스의 상징인 뽀이도 2박스 구하겠습니다.

보이즈는 점사당하면 금방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어, 보통 네크론 워리어처럼 20명 풀분대를 짜서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20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차량은 배틀와건이기 때문에, 리더를 붙여 20명 분대를 와건에 태워 사용해보겠습니다.

분대의 근접 공격에 명중 굴림 +1을 제공하는 워보스를 붙여,

WAAAGH!를 지를 때 최대한 타수로 밀어붙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레친도 2박스를 구해줍니다.

10명에 고작 40포인트라는 기적같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유닛으로,

오브젝트 마커를 밟고 있는 그레친 유닛이 있다면,

D6를 굴려 4+의 수가 나오면 CP를 1개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산개시켜 상대 딥스 방해하기 / 마커 점령 / 길막으로 상대 차지 블로킹하기 등등...

옼스의 뛰어난 비전투 유닛으로, 어느 디태치에서든 1~2 유닛은 쓸모 있을 것이란 판단,

드레드 몹에선 ​그레친이 룰적으로 배틀라인 취급​도 받으니, 쓸모가 조금이라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1905 포인트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서 한 유닛을 빼고 데프 드레드나 킬라 칸을 3꽉하셔도 좋고,

근접 보병을 줄이고 버튼 이펙트의 버프를 받는 유닛을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난 다른 디태치고 뭐고 다 필요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로스터는...

지난 2월 12일 19명 규모 대회에서의 2승 1패 로스터를 첨부합니다.

무려 스톰파와** 3고카모카넛...

포켓몬리그 사천왕도 아니고 로망 WAAAGH% 함유 로스터

이번주 로스터를 그립시다 시간도 끝났습니다.

제가 안하는 팩션이다보니, 이번에는 맞아본 기억을 토대로 로스터를 짜서 뇌피셜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참고만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현재 신청된 로스터는 아밀 / 그나 / 월이 / 불리 보이즈입니다.

오크는 이번에 만들어봤고, 아밀은 아직 코덱스 반영이 안된 아미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주는 월드 이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