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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커전 : 본격 스마2 유입 분들을 위한 40k 입문 가이드
* 해당 글은 킬팀에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킬팀은 사만 본편과는 전혀 다른 정체성과 고유의 재미를 가진, 독자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40k 본편 입문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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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리즈는 반드시 공식 앱으로 로스터 구성하는 방법을 인지하셔야 참고가 가능한 시리즈입니다.
상단의 제가 작성한 가이드 글을 참고하여, 로스터 구성법을 미리 알아두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Ctrl + F로 찾아가세요)
1. 서론
1-1. 캐릭터를 투입할 땐, 항상 합류할 보디가드를 함께 고려해라
1-2. 미션러너를 고려해라
1-3. 반드시 좋아하는 유닛을 투입해라 (중요)
2. 본론
2-1. 디태치먼트 고르기
2-2. 로스터 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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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은 이번 연재글 시리즈 마다 고정적으로 적어놓는 내용입니다.
로스터를 짜실 때 한번씩 고려해주시면 좋을 내용들만 담았습니다 ㅎㅎ
이미 한 번 내용을 읽어보셨다면, 스크롤을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1-1. 캐릭터를 투입할 땐, 항상 합류할 보디가드를 함께 고려해라
로스터를 짤 때는 반드시 캐릭터를 한 유닛 이상을 투입하여,
적어도 캐릭터 하나는 아미의 워로드(지휘관)가 되어야만합니다.
그리고 현 10판에선 Leader 능력을 가진 캐릭터 유닛은 일반 유닛에 합류하여 운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캐릭터가 'While this unit is leading a unit ~' 이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유닛에 합류하는 동안 능력이 활성화되어 분대 전체에게 도움을 주는 버프를 제공하거나,
합류함으로써 본인이 강력해지는 등, 현 10판에선 합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다양합니다.

12인치 바깥의 적에게는 사격을 맞지 않는 '론 오퍼레이티브'
해당 능력은 유닛이 합류(Attached)한 상태에서는 비활성화됩니다.
즉, 이 론 오퍼를 들고 있는 캐릭터는 단독 운용을 전제로 설계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모델은 대개 합류하여 기능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다는 뜻도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예외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데스 가드의 타이퍼스는 론 오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운용을 하는 편이 더 잦습니다.
그러나 이는 타이퍼스 본인이 튼튼한 편이며,
사격이 아닌 본인 어빌리티로 원거리 딜을 하는 구조 덕에?
사격을 안해도 된다 = 액션을 해도 딜을 뽑을 수 있다의 이유로 귀결,
몸빵을 믿고 혼자 다니며, 대개 2선에서 액션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즉, '매우 특수한 룰'이 있거나, 플레이어 본인에게 '명확한 단독 운용의 근거가 있다' 를 제외하면?
캐릭터 유닛의 데이터시트 Leader 항목을 확인하시어,
그 캐릭터에게 어울릴 거 같은 보디가드를 붙여 운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1-2. 미션러너를 고려해라
워해머 40k는 스타크래프트처럼 궁극적으로 전멸을 시키는 게임이 아닙니다.
설령 상대 유닛을 전멸시켰다해도, 승점에서 밀렸다면 그 게임은 패배하게 됩니다.
즉, 사만이 철저히 미션 수행을 통해 승점을 벌어 이기는 게임이란 것을 잘 알아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사만에서는 '액션' 이라는 행동을 통해 수행해야만 하는 미션도 존재합니다.
액션은 수행하는 순간, 사격과 차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딜 로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딜 로스가 주력 유닛에게 발생한다면?
승리를 위해 잡아둬야하는 상대 유닛을 잡지 못하는 등,
자칫 게임이 기울어질 수도 있는, 손해를 유발하는 판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딜 로스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미션을 수행하여,
승점을 버는 역할을 담당할 비전투 유닛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비전투 유닛들을 미션러너로 통칭하여 부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인류제국 소속 팩션들이 용병으로 사용 가능한 칼리두스 어쌔신,
카오스 팩션들이 폭넓게 보유한 컬티스트들이 있겠으며,
제노 팩션들도 릭터, 베스피드, 맨드레이크, 플레이드 원 등 꼭 하나 이상씩은 미션러너 유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션러너로 고려되는 유닛들은 보통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유닛에게 할당된 포인트가 매우 싸다
(Ex. 커가 프로세큐터의 40포인트)
2. 론 오퍼를 들고 있다
(스마의 콤비루테, 니드의 릭터 등)
3. 인필트레이터* 를 들고 있다.
(네크론의 플레이드 원, 에오임의 칼리두스 어쌔신 등)
4. 상대 턴 종료 후, 스트래티직 리저브(예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마의 스카웃 스쿼드, 커가의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등)
5. 오브젝트 마커의 점령을 계속 유지하는 능력(= 스티키 오브젝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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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필트레이터(인필) : 이 유닛은 배치 단계에서,
적 배치지역과 적 유닛에게서 9인치 이상 떨어진, 전장 어느 곳에서든 배치가 가능합니다.
* 스티키 오브젝트 :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스티키 오브젝트라고 통틀어 칭하는 능력입니다.
사만은 에오지와 다르게, 모델이 오브젝트 마커를 더 이상 밟지 않는다면 마커의 점령이 풀리고 맙니다.
이 능력을 가진 유닛이 한 번 마커를 밟았다면, 이후에 마커에 유닛이 위치하지 않더라도,
그 마커는 상대가 탈취하기 이전 까지는 점령이 계속 유지되는 능력을 일컫습니다.

미션러너들의 투입 비중도 사실 사만 유저들이 매일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이들은 엄연히 비전투 유닛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투입하게 되면 주력 유닛에 투자하는 포인트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그리고 주력 유닛이 전투에서 패배하는 것은 곧 전장을 장악당한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연약한 미션러너들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뜻도 됩니다.
저는 항상 '최대 3개 유닛까지만,
300포인트를 넘기지 않는다'는 제 나름대로의 규칙을 가지고 로스터를 짜곤 합니다만,
이는 플레이어 본인이 게임을 해보며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급드리고 싶습니다.

1-3. 반드시 좋아하는 유닛을 투입해라 (중요)
가장 중요한 서론입니다.
현 10판 들어 사만의 밸런스 패치는 분기별로 진행하여 매우 잦으며, 변경 내용 또한 다양하며 깊습니다.
포인트 변경을 시작으로, 아예 코어 룰까지 뜯어고치는 경우도 있어,
그래서 성능픽 유닛의 흥망성쇠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미를 구성하는 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과 자금이 소모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얘가 OP라는데? 해서 구한 유닛이?
정작 게임 준비가 완료됐을 때에는 너프 폭망을 겪은 유닛이 되는 일
이게 정말 부지기수이며, 이렇게 발생한 기회비용은 그 누구도 보상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아미의 주력이 되어줄 유닛들은 남들의 시선과 주장을 크게 고려하지 마시고,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설정, 조형을 가진 유닛들을 채워 아미를 꾸리시길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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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뤄볼 팩션은 코덱스 서플먼트가 해금된 지 얼마 안된 스페이스 울프입니다.
바로 어제 공식적으로 이번 판본 컴뱃 패트롤의 구성이 공개되었으며,
현 시점이라면 이전에 발매된 스페이스 울프 아미 셋에 대한 조립들이 얼추 끝났을 시점이라 판단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정판인 아미 셋이 없으시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컴뱃 패트롤을 핵심으로 삼아 로스터를 짜볼테니까요!

스마 챕터 중에서, 스페이스 울프만의 차별점은 사가와 울펜의 저주입니다.
1. 사가는 스페이스 울프만이 가지는 일종의 퀘스트로,
서플먼트가 제공하는 각 전용 디태치먼트들은 그 디태치가 명시하는 사가를 완수하면 추가 버프를 게임 간 영구적인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2. 울펜 유닛들은 블러드 엔젤의 데스 컴퍼니처럼 Oc(오브젝트 컨트롤) 수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스페이스 울프 간부들이 그들을 통제해야만 합니다.
스페이스 울프 캐릭터(울펜 모델 제외) 6인치 이내 or 울프 프리스트의 12인치 이내에 있을 경우,
울펜 '보병' 유닛 모델들은 1씩, '비클' 유닛 모델들은 3씩 Oc가 오릅니다.

오늘 채택할 디태치는 스울 서플먼트의 이해도를 높일 겸,
근접전 전문 디태치 '사가 오브 더 헌터' 를 채택하겠습니다.
1. 팩스 쿼리 :
'스페이스 울프' 유닛이 공격할 때,
대상 적의 인게이지먼트 레인지(근접전)에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다른' 아군 스마 유닛이 있을 경우,
* 히트 롤 +1을 받으며,
* 사가를 완수했을 경우, 여기에 운드 롤 +1도 받습니다.
-> 스페이스 울프 유닛'만' 혜택을 누린다는 점에 주의
2. 사가 오브 더 헌터 :
첫번째 라운드 시작 시기에 당신의 사냥감 총합계수는 0입니다.
당신의 스마 유닛이 파이트를 진행하고 결과적으로 상대 유닛이 파괴될 때 마다,
당신의 사냥감 총합계수에 1씩 점수를 올립니다.
1000pt전 기준 2 / 2000pt 기준 3 이상으로 사냥감 총합계수가 충족되었을 경우, 당신은 사가를 완수합니다.
-> 코덱마 공용 유닛도 파이트로 유닛을 파괴하면 사냥감 스택이 오른다는 것을 인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늑대들이 무리지어 사냥을 하듯, 다수의 스페이스 울프 유닛들이 근접전을 유도,
파이트를 통한 이득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디태치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자체적인 기동성이 좋고, 근접전이 더 강력한 '스페이스 울프 전용 병종들' 위주로 바글바글하게 로스터를 짠다.
이 기조를 인지하고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오늘 로스터는 가까운 시기에 발매될 스페이스 울프 컴뱃 패트롤을 2개 구매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하겠습니다.
그동안 그래왔듯이, 아예 미니어처가 없다는 가정 하에 진행하니까?
구매한 박스의 모델은 전부 사용하는 것 / 동일 박스 구매는 2박스까지 제한으로 전제조건을 잡고 진행해봅시다!

컴뱃 패트롤 2개를 구매하면 나오는 로스터입니다.
여기서 울프 가드 배틀리더는 팩스 쿼리의 히트 롤 +1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파워 웨폰보다 타수 2대와 명중률이 줄어드는 대신,
요새 강세인 터미네이터(데스윙 나이츠, 데스슈라우드, 알라루스)도 케어가 가능한 S8무기 썬더 해머를 파워 웨폰 대신 들려줬습니다.
썬더 해머의 Ws(명중률)은 3+ 이지만, 팩스 쿼리를 통해 투힛 2+ 보정이 가능합니다.
타수와 검의 간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파워 웨폰을 들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서플먼트에서 울펜은 양손무기 울펜 / 망치 + 방패 울펜으로 유닛이 분리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울펜을 망방으로 조립해 사용할겁니다.
여타 병종을 통해 대보병 능력은 충분히 갖추기 때문에,
안티 몬스터/비클 3+의 썬더 해머를 데스 토템과 함께 사용하겠습니다.
스톰프래그 오토-런쳐(사격무장)보단 근접 공격 간 명중 굴림에 1 리롤을 제공하는 데스 토템이 더 낫다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스페이스 울프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2박스 구매하겠습니다.
해당 박스는 비요른 / 머더팽 /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 울펜 드레드노트 중 1모델로 선택조립이 가능하며,
우리가 필요한 유닛은 비요른과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입니다.

비요른은 울트라마린의 칼가 / 다크엔젤의 아즈라엘처럼,
무려 내 턴마다 CP를 1개 추가 제공하는 어빌리티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T(강인함) 수치보다 높은 S(힘)의 공격에 운드 롤 -1을 강제하는 효과,
2+, 5++, 5+++이라는 튼튼한 방어력을 통해 자체 생존력도 나름 뛰어난 유닛이라 할 수 있습니다.
CP를 생산하는 최중요 유닛임에 따라, 배치지역 마커에 두고 커맨드 센터 마냥 본진 방어에 힘쓰던가,
아예 유닛의 어빌리티를 믿고 아군과 함께 나아가 대기갑 근접전을 진행하는 2가지 운용법이 존재하겠습니다.
다만 후자로 진행할 경우, 가장 먼저 점사당할 위험이 매우 높으니, 운용 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도 어빌리티가 중요합니다.
자신 기준 6인치 이내에 있는 아군 스페이스 울프의 어드밴스 롤 / 차지 롤 값에 +1을 제공합니다.
블러드 클로는 자체적으로 어드밴스 차지가 가능하기에 모든 버프의 혜택을 누리며,
근접전 위주 디태치인 사가 오브 더 헌터에서 차지 롤 +1이 안좋을 수 없다 판단하여 1대 채용했습니다.
파이트를 위한 중요 버프 오라를 가진 만큼,
생존성 보장을 위해 그레이트 액스 + 스톰 쉴드(4인불 제공) 조합으로 무장을 구성했습니다.

다음으로 로간 그림나르를 채용해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 5인 분대 1개에 리더로 붙여주겠습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자체적인 1턴 딥스가 가능한 유닛이며,
(로간 + 터미 분대를 스트래티직 리저브에 집어넣고 시작하면 됩니다.)
자신 주위 12인치 이내 적 유닛이 스트라타젬을 사용할 때 마다,
스트라타젬 CP 소모량 1 추가를 강제하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은 비요른으로 CP를 더 땡기고, 상대에게는 로간을 강제하여 스트라타젬 사용의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
저번 분기 울트라마린이 길리먼 + 칼가 + 우리엘로 하던 CP사기단 작당질을 스페이스 울프로 해봅시다.
* 굳이 자기 자신의 유닛이 아니더라도,
하이 킹 오브 펜리스를 통한 스트래티직 리저브에서의 출현 턴 당기기는 다른 유닛도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는 전원 파워 웨폰 + 스톰 쉴드(운드를 4로 상향)로 편성했습니다.
울프 가드 터미도 비요른처럼 본인 T보다 높은 S의 공격에 운드 롤 -1을 강제하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스톰 쉴드로 운드를 늘려 효과를 극대화할 생각입니다.
저는 채용하지 않았으나, 만약 몬스터 / 비클 / 캐릭터 사냥에 특화된 아르약 록피스트를 채용할 생각이시라면,
그렇지 않더라도 로간 그림나르의 보디가드(피주머니) 역할 수행을 위해선 스톰 쉴드 장착을 권장드리는 부분입니다.
스트래티직 리저브로 설정해, 필요할 때 딥스로 뛰쳐나오는 소방수 역할을 부여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로스터입니다.
이제 전용 병종들을 잔뜩 집어넣어 로스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마커 점령전 지원을 위한 그레이 헌터 1개 박스를 구매하겠습니다.
그레이 헌터는 무려 모델 당 Oc가 3이나 되는 배틀라인입니다.
10개 1개 분대를 구성하는 그레이 헌터가 마커 안에서 싸우게 되면...
무기도 어썰세서와 동일한 체인소드 + 파워 피스트(서전트)가 가능하며,
기본 투운드 1 리롤에, 마커 안에서 싸울 땐 운드 롤 풀 리롤을 받으니, 거진 마커를 잡아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본인의 마커 점령 선호도에 따라, 드랍 팟에 태워 일찌감치 마커 점령을 유도해도 괜찮겠습니다.
아예 초호화 세팅으로 간다하면 스울의 아포세카리인 울프 프리스트까지 붙여서 써도 괜찮겠습니다.
이는 드랍 팟의 신규 조형이 발매되며 수용량이 파워 아머 마린 12명까지 늘어난 덕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드랍 팟 구매가 꺼려지신다면,
합류하는 울프 프리스트 등에 스위프트 헌터(부여자의 유닛에 스카웃 7" 부여) 인핸스먼트를 장착시키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울프 가드 헤드테이커 2박스 / 라그나르 블랙메인을 구매하겠습니다.
라그나르는 블러드 클로 or 헤드테이커에 합류 하는 것에 따라 어빌리티가 달라지는데,
헤드테이커에 합류하면 무려 유닛에게 어드밴스 차지 가능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보병보다 기동력이 1인치 이상 우월한 스페이스 울프다운 어빌리티이며,
이를 통해 헤드테이커의 기동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울프 가드 헤드테이커는 스울의 더 공격적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입니다.
게임 시작 시기의 헤드테이커만의 사냥감 유닛을 하나 지정,
헤드테이커가 사냥감 유닛을 공격할 때마다 데바스테이팅 운드와 프리시전을 제공합니다.
사실상 프리시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 캐릭터를 사냥감으로 지정하기 수월하며,
기본 7인치 무브 / 라그나르를 통한 상시 어드밴스 차지 가능 어빌리티를 힘입어 아예 쌍수 파워웨폰으로 워기어를 구성하겠습니다.
쌍수 파워웨폰은 검방보다 타수가 인 당 2가 더 높으며,
스톰 쉴드가 4인불 세이브를 제공하는만큼 검방을 채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로스터 포인트를 아끼게 위해 동봉되는 헌팅 울프는 채용하지 않겠습니다.
로스터 빌더로 6마리에 50포인트 소모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탄개, 썬더울프 카발리를 2박스 구매하는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개탄개는 무려 12인치 무브를 자랑하는 마운트(기마) 유닛으로,
차지에 성공한 턴에는 울프 가드 웨폰의 데미지가 1 늘어납니다.
망방 울펜이 적 몬스터, 비클에게 3뎀 무기를 꽂는다면,
적 보병에게는 개탄개가 3뎀으로 찍어누르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AP(장갑관통)도 없는 볼트건/볼트 피스톨 따위보단 4인불 세이브를 제공하는 스톰 쉴드가 훨씬 가치가 높으니,
2명은 스톰 쉴드 + 울프 가드 웨폰 고정
1명은 플피 + 울드 가드 웨폰 or 스톰 쉴드 + 울프 가드 웨폰 중 고민하시면 되겠습니다.
* 6명 풀분대가 되면 220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디태치 룰 조건도 맞출 겸 3x2로 채용합니다.

총합 2천 포인트의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로간 그림나르 +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 5인 (스트래티직 리저브)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 5명 (스트래티직 리저브)
비요른 더 펠-핸디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라그나르 블랙메인 + 울프 가드 헤드테이커 6명(헌팅 울프 미채용)
(울프 가드 배틀 리더 + 블러드 클로 10명) x2
그레이 헌터 10명
썬더울프 카발리 3x2
망방 울펜 3x2
대부분의 스페이스 울프 전용 병종을 집어넣음으로서,
게임을 돌려보신 후, 본인의 입맛에 맞는 유닛이 무엇일지 찾으시라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여담
제 스페이스 울프는 플레시 이즈 위크를 전파하는, 비요른의 기갑 떡칠 스울인지라,
이번에 만들어본 로스터가 굉장히 어색하게 다가옵니다.
사실 제 로스터 쪽이 사파에 가깝고, 이번 로스터가 정석에 가까운 로스터라 이해하는게 맞습니다.
비단 컴뱃 패트롤 뿐만이 아닌,
이전에 발매된 스페이스 울프 아미 셋 조차 굉장히 좋은 구성으로 발매된 덕에 글을 작성하기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국내에서도 리만 러스의 복귀를 기다리는 늑대들이 더 많아지길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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