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로스터
파주 장단콩 동호회에서의 두번째 게임이며, 저번 샐러맨더 유저분과의 2차전입니다.
신규 시즌인 미션덱 25 ~ 26으로 플레이해보는 첫 게임
이전 게임에서 '라이온 오브 디 엠페러' 보병 커가를 보여드렸으니,
정반대인 '솔라 스피어헤드' 기갑 커가를 가져왔습니다.
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 (어그리 업링크)
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
컨템터-갈라투스(검방) 드레드노트 (창드넛으로 프록시)
베너러블 컨템터 드레드노트 1x3
칼리디우스 그라브-탱크 어나힐레이터 1x2
베르투스 프레이토르 3x1
위치시커 5x1
칼리두스 어쌔신 (딥 스트라이크)

상대 분 로스터
저번에 이어서 파이어스톰 어썰트 포스 스마입니다.
기존 파스톰 스마에서 무려 도미누스급 발리언트를 용병으로 채용한 레시피입니다.
그라비스 캡틴 + 어그레서 스쿼드 6명
콤비웨폰 루테넌트
라이브러리안 + 인페르누스 스쿼드 10명
아포세카리 + 헬블라스터 5명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3명
인터세서 스쿼드 5명
인커서 스쿼드 5명(인필트레이터로 프록시)
스카웃 스쿼드 5명
리뎀터 드레드노트
프레데터 아나힐레이터
나이트 발리언트

미션은 직접 노 맨즈 랜드에 오브젝트 마커를 설치하는 더 리추얼입니다.
필자에게는 위치시커 분대와 칼리두스 어쌔신이 있으며, 상대는 리저브(예비대)에 유닛이 없습니다.
즉, 후방이 안전하니까, 이들을 통해 빨대를 꼽아 계속 승점을 빨아봅시다.
양측은 픽스드(고정) 미션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하며, 커가 측이 선공을 가져갑니다.
커가 : 노 프리즈너(상대 유닛을 파괴하면 승점) / 어쌔시네이션(상대 캐릭터 유닛을 파괴하면 승점)
샐러맨더 : 브링 잇 다운(상대 기갑 or 몬스터 유닛을 파괴하면 승점) / 클린즈(오브젝트 마커에서 액션을 통해 승점)
1라운드 커가의 선공
저번 게임과 다르게 선공을 받은 커가, 기갑들의 몸빵을 믿고 무지성 중앙 달리기를 시전합니다.
노리는 것은 골치아픈 기갑인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를 제거,
그리고 선행배치(인필트레이터)로 중앙 3번 마커에 잠복한 콤비루테를 사전에 자르는 것입니다.

사격 페이즈
지형에 가로막혀 사각을 형성하기 좋은 길목에, 위치시커가 리추얼을 선언합니다.
이제 턴 종료 시기에 오브젝트 마커가 형성될 것이며,
2라운드부터 시작될 노 맨즈 랜드의 오브젝트 마커 경쟁 간 점령 승점 벌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어서 그라브 탱크 2대가 불을 내뿜습니다.
프레데터에게 4데미지(11 -> 7) / 인터세서 1명 / 어그레서 절반을 주포의 먹잇감으로 삼습니다.


차지 & 파이트
컨템터 3대 중 1대가 콤비웨폰 루테넌트에게 차지 롤을 성공합니다.
그대로 주먹을 휘둘러 루테넌트를 벽 째로 찌그러트리면서,
추진력을 통해 중앙 3번 마커에 접속하는 동시에, 루테넌트를 처치해 승점을 연달아 털어갑니다.
컨템터는 현재 벽의 보호를 받아 사격이 안나오는 상황
즉, 다음 커가의 턴에 3번 마커 점령 승점을 안전하게 벌어다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 샐러맨더의 후공
전 병력을 전진시켜 중앙 한타를 준비합니다.
발리언트가 들고있는 썬더코일 하푼을 맞으면, 텔레몬조차 무사하지 못합니다.
사격 페이즈가 다가오자, 발리언트의 주위에선 안전하다 생각한 샐러맨더 측이 스카웃을 통해 리추얼을 선언
턴이 종료되면 발리언트가 밟는 땅에 오브젝트 마커가 생성될 것입니다.

사격 페이즈
1. 생각보다 피해가 적었던 스마 측이 오스 오브 모먼트 대상을 하단의 컨템터에 선언하였고,
인터세서, 이레디케이터, 서프레서 스쿼드의 일제사격으로 컨템터가 파괴당합니다.
(10 -> 0)
오스 오브 모먼트에 달린 운드 롤 +1 덕분에 보병조차 기갑에게 유의미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2. 프레데터 어나힐레이터는 기갑을 상대로 공격할 때 데미지 결정 굴림을 리롤할 수 있습니다.
라스캐논 3발 중 2발이 명중, 데미지에서 5/6이 뜬 관계로 그라브-탱크 1대를 빈사상태로 만듭니다!
(14 -> 1)
3. 리뎀터 드레드노트는 기세좋게 텔레몬에게 사격하나,
어그리 업링크(5+ 필 노 페인)를 장착하고 있던 텔레몬에게 모든 공격이 가로막힙니다.
위치시커를 사격했던 부무장이 분대원 셋을 잡는데 그칩니다.


차지 & 파이트
파괴당한 컨템터는 고유능력 언옐딩 에이션트* 의 효과로 5운드를 남기고 부활하는데 성공
다음 턴 베르투스가 날뛰면 곤란하다는 판단 하에 차지를 시도하지만?
하필 모든 유닛들이 실패한 와중에, 인커서 분대만 차지 굴림 66을 띄우며 혼자 뛰쳐나가게 됩니다.
인커서가 총 1데미지를 누적하지만, 베르투스의 인 당 체력은 5운드
베르투스의 반격을 받아 인커서 5명 분대는 전멸당하게 됩니다.
커가 측은 이번 라운드에 콤비루테, 인커서를 잡아 노 프리즈너 / 어쌔시네이션 승점을 동시에 챙겨갑니다.
---
* 언옐딩 에이션트 : 베너러블 컨템터 드레드노트가 처음으로 파괴당했을 때,
페이즈 종료 시기에 D6를 굴려, 2+로 D6운드를 지닌 채 파괴된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로 부활시킵니다.

2라운드 커가의 턴
전진해온 샐러맨더를 밀어내기 위해 커가 측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1운드 남은 하단의 그라브-탱크는 복수를 위해 프레데터를 노리기 시작하며,
중앙 3번 마커 점령을 위해 위치시커가 떠난만큼?
칼리두스 어쌔신을 4번 마커에 딥 스트라이크로 강하,
위치시커와 칼리두스로 3,4번 오브젝트 마커 점령 승점을 계속 빨아먹도록 유도해봅시다.

1. 인페르누스 스쿼드 측은 다가오는 컨템터를 향해 파이어 오버워치(경계사격)을 선언,
무려 화염방사기가 드레드노트에게 7데미지를 선사하는데 성공합니다!
(10 -> 3)

2. 인커서를 전멸시켜 발이 풀린 베르투스는 그대로 날아서 헬블라스터 스쿼드를 통과,
고유능력 퀵실버 엑시큐션으로 통과했던 헬블라스터 2명을 뺑소니로 치고 나갑니다.
(게임 당 1번만 사용 가능, 베르투스 프레이토르가 일반,어드밴스 이동을 마쳤을 경우,
이동했던 경로에 있던 상대 유닛 하나를 지정하여 베르투스 분대의 모델 갯수만큼 D6를 굴린다.
2+로 통과한 주사위마다 2 모탈 운드를 지정한 상대 유닛에게 강제한다.)

사격 & 차지
1운드 남았던 그라브-탱크가 프레데터를 격파시킵니다.
하필 프레데터의 대폭발이 터지는 바람에, 주위 모델이 폭발에 휘말리고 말았으나?
중요한건 커가에게 차지의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
총 7개 유닛이 무방비한 샐러맨더에게 차지를 선언합니다.
결과는...?


차지 롤에서 3연속 555가 뜨는 바람에, 4개 유닛이 차지에 실패합니다.
샐러맨더를 완전히 밀어낼 속셈이었는데 일이 꼬이게 생겼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승점이라도 최대한 빨아먹겠습니다.
1. 차지에 성공한 베르투스는 헬블라스터 + 아포세카리 분대를 전멸시켜 노 프리즈너 / 어쌔시네이션을 동시 달성합니다.
2. 좌측 컨템터는 이레디케이터와 인터세서에게 동시차지,
그대로 이레디케이터를 전멸시켜 노 프리즈너 추가 승점을 받습니다.
3. 우측 컨템터는 어쌔시네이션 대상인 그라비스 캡틴을 노렸으나,
그라비스 캡틴이 자체적으로 데미지를 1씩 깎아맞는 탓에 2데미지만 누적시키는데 그칩니다.
(6 -> 4)

2라운드 샐러맨더의 턴
4번 마커 근처에 정지한 텔레몬이 이번 오스 오브 모먼트 대상으로 찍힙니다.
마린들의 원활한 사격을 위해, 백병전이 걸려있던 유닛들을 폴 백(후퇴)하여 커가 유닛들을 무방비로 만듭니다.
인터세서, 그라비스 캡틴, 인페르누스 분대가 폴 백하였으며,
나이트 발리언트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로서 샐러맨더 측이 모든 커가 유닛을 사격할 수 있는 상황

사격 페이즈
홀로 남은 서프레서가 저격으로 그라브-탱크의 막타를 가져갑니다.
리뎀터는 컨템터에게 사격하나, 플라즈마의 과부화(하자도스)로 3데미지의 손상을 입고맙니다.


핵심 전력, 나이트 발리언트의 사격이 시작됩니다.
트윈 멜타건, 쉴드브레이커 미사일 런쳐 등 기갑에게 살벌한 무기들로 똘똘 뭉쳐있는데,
가장 무서운 무기는 단발 무기 썬더코일 하푼입니다.
기갑이나 몬스터에게 꽂으면 운드 롤에서 절반의 확률로 고정뎀이 적용되는데,
무려 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와 동일한 체력의 12데미지 죽창을 꽂아넣습니다.
베르투스 프레이토르 / 그라브-탱크 / 텔레몬에게 무기를 난사하는 가운데,
텔레몬이 하푼의 사격 대상이 됩니다...만?

명중 굴림 1 -> 커맨드 리롤로 다시 굴린 명중 굴림 1
썬더코일 하푼이 완전히 빗나가버립니다.
텔레몬은 5데미지를 누적당하나, 가장 중요한 하푼을 피해 생존하였으며,
그라브-탱크는 공격을 전부 막았고, 베르투스 분대도 2데미지만 받아 선방에 성공합니다.

3라운드 커가의 턴
발리언트의 사격으로 이득을 얻지 못한 이 순간이 절호의 찬스입니다.
우린 역으로 발리언트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잡아내는 것으로 게임의 쐐기를 박아넣을 시간이 온 것입니다.
자리를 잘 잡아서 주포만 쏘면 되는 그라브-탱크 / 점령 지원 중인 칼리두스, 위치시커만 제외하고,
나머지 전 병력을 차지를 위해 달려줍시다.

우측의 마린들은 베르투스와 텔레몬이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유닛들이 차지로 전장을 정리하도록 자리를 잡습니다.
이후 살아남은 그라브-탱크가 리뎀터 드레드노트를 사격으로 파괴합니다.
이어지는 드레드노트들의 사격으로 마린들에게 양념을 쳐주고,
와중에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은 사격을 버티지 못해 전멸합니다.


차지 & 파이트
맛있게 양념이 쳐진 불맛 마린 정식
드레드노트들이 각자 숟가락을 들고 한입씩 하려는데...
드넛은 손도 큰 나머지, 숟가락으로 후벼파인 마린들이 전멸하고 맙니다.
라이브러리안 + 인페르누스 2명은 갈라투스에게,
그라비스 캡틴과 서프레서는 각각 컨템터의 탱크-쇼크* 스트라타젬과 주먹질로,
인터세서는 텔레몬에게 압착당합니다.
---
* 탱크-쇼크 : 차지에 성공한 아군 비클(기갑)을 대상으로,
대상의 근접전 거리(인게이지먼트 레인지) 내에 있는 적 유닛 하나를 지정합니다.
차지한 비클 유닛의 T(강인함) 수치 만큼 D6를 굴려,
주사위에서 5+이 나올 때 마다 상대 대상 유닛에게 1 모탈 운드를 강제합니다. (최대 6 모탈 운드까지)

이어지는 텔레몬과 베르투스의 돌격
의도적으로 발리언트를 무시하여 스카웃만 족족 잡아내는 커가,
결과적으로 스카웃 스쿼드가 전멸합니다.
발리언트가 반격해보나, 에런트나 랜서같은 근접전 전문 나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쿠스토데스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것에는 실패
오히려 텔레몬에게 얻어맞아 절반에 가까운 손상을 입고 맙니다.
(28 -> 15)


3라운드 나이트(?)의 턴
샐러맨더에게 남은 유닛은 오로지 나이트 발리언트 혼자 뿐입니다.
게임은 이미 패색이 짙은 상황
분노한 머신 스피릿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현 메타에서 빅나이트급부터 가지는 '타이타닉' 키워드의 유닛은
자유롭게 상대 근접전 범위를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걸리적거리는 텔레몬과 베르투스를 치워버리고 당당하게 전진하는 발리언트
다음 사냥감이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 같습니다.

사격 페이즈
썬더코일 하푼 + 실드브레이커 미사일이 모두 고정뎀(데바스테이팅 운드)으로 통과,
총 18 고정데미지를 꽂아넣어, 풀피 그라브-탱크를 한 방에 파괴합니다!
(14 -> 0)
이어지는 부포 사격으로 베르투스 분대원 1명이 사살,
텔레몬은 고장 상태에 이를정도로 피해를 받고 마는데...
(14 -> 5)
하지만 머신 스피릿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탱크-쇼크 작렬
3분의 2에 달하는 체력이 떨어져있던 텔레몬이 발리언트에게 탱크-쇼크를 당하고,
정확히 5 모탈 운드가 발생해 텔레몬이 파괴당합니다.
(5 -> 0)
비록 반격으로 베르투스가 6데미지를 누적하는데 성공하여,
발리언트가 고장 상태에 이르고 맙니다만...
(15 -> 9)
고작 1턴만에 아미의 5분의 1이 넘는 440포인트가 증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4라운드 커가의 턴
이제 원거리 견제 수단이 사라졌습니다.
근접전으로 직접 발리언트를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것
워낙 거리가 있었던지라, 드레드노트들이 암만 뛰어봐도 거리를 좁히기 쉽지 않습니다.
드레드노트들은 사격무장을 모두 대보병 무장으로 세팅해놨기 때문에,
원거리 무장에는 강력한 저항력을 가지는 빅나이트를 상대로는 생채기도 입히지 못합니다.
베르투스의 근접전으로 발리언트에게 2데미지를 누적하지만...
(9 -> 7)
또다시 주도권은 나이트 발리언트에게 돌아가고맙니다.


4라운드 레이디(?) 발리언트의 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나이트 발리언트
또다시 지옥의 아가리에서 유황불을 내뿜는데...


사격 페이즈
또 다시 썬더코일 하푼과 실드브레이커 미사일이 고정뎀으로 작렬
총합 20데미지의 고정 데미지가 텔레몬에게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 텔레몬에게는 어그리 업링크 인핸스먼트가 발라져 있었기에,
1데미지 마다 D6 굴림으로 5+이 뜰 때마다 데미지를 무시합니다.
(필 노 페인 5+)
총 20데미지 중 무려 10데미지를 경감시켜 극적인 부활에 성공하지만...
옆에 있던 컨템터는 부활 굴림(D6, 2+ 통과)도 실패하여 완전히 퇴장당하고 맙니다!
분명 고장나서 명중 굴림에 페널티를 받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마지막 라운드 커가의 턴
남아있던 4개 유닛이 모두 발리언트에게 접근합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잡아내야만 합니다...

말 그대로 전탄발사
모든 화력을 쏟아부어 수십개의 총알을 박아넣은 결과,
발리언트의 체력이 이제 2운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7 -> 2)
그런데 옆에 뭔가가 쓰러져 있는데...?

바로 텔레몬의 이동 선언에 맞춰 파이어 오버워치(경계사격)를 발동한 것입니다.
(* 원래 타이타닉 키워드의 유닛은 파이어 오버워치 발동이 불가능합니다. 즉, 에러 플레이)
명중 굴림 6만 통과하는 파이어 오버워치의 패널티를 극복하고,
또 다시 발리언트의 썬더코일 하푼이 명중
12데미지의 고정뎀이 텔레몬에게 꽂혀, 필 노 페인으로도 다 막지 못해 폭파당하고 맙니다.
(5 -> 0)


나이트 발리언트의 유쾌한 반란이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차지 페이즈, 컨템터의 탱크-쇼크로 총 2 모탈 운드가 발생
통나무를 들다 무너진, 나이트 발리언트가 한 많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발리언트는 단신으로 945포인트를 갈아마셨기에,
단연 오늘 게임의 MVP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혼자서 상대 아미의 포인트 절반 가량을 해치웠다니...
(텔레몬 2대 450 / 그라브-탱크 215 / 컨템터 170 / 베르투스 1명 75 / 어그리 업링크 인핸스먼트 35)
이정도면 발리언트는 3인분 이상을 했다봐도 무방하다 하겠습니다.
728x90
'워해머 40k > 배틀리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커스토디안 가드 VS 샐러맨더 (5) | 2025.08.03 |
---|---|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다크타이드 (4) | 2025.07.13 |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커스토디안 가드 VS 코덱스 데스 가드 (1) | 2025.07.06 |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기갑 VS 카오스 나이트 (6) | 2025.06.30 |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커스토디안 가드 VS 할리퀸 (4) | 2025.06.23 |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커스토디안 가드 VS 아엘다리(스피릿 호스트) (10) | 2025.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