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로스터
대망의 초록 스페이스 울프 데뷔저어어어어언
5 테크마린 + 10 기갑 메카닉 스울입니다!
* 괄호는 인핸스먼트와 전장에 배치되지 않은 유닛의 정보입니다.
비요른 더 펠-핸디드
아이언 프리스트(타겟 어그리 웹)
아이언 프리스트(어뎁트 오브 디 옴니시아)
아이언 프리스트
테크마린(플레시 이즈 위크 / 스트래티직 리저브)
테크마린 1x2
리펄서 익스큐셔너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 1x2
빈디케이터 1x2(스트래티직 리저브)
프레데터 디스트럭터 1x2
스톰 스피더 해머스트라이크
훨윈드

상대 분 로스터
신규 디태치, 래스 오브 더 락을 채용한 다크 엔젤입니다.
어빌리티의 상향을 받아 더욱 쓰기 좋아진 라이온 엘 존슨이 출동,
디태치 룰로 방어력이 더욱 강해진(운드 롤 -1 강제) 보병들로 구성된, 탄탄한 로스터입니다.
라이온 엘 존슨
아즈라엘 + 이너서클 컴패니온 6인
캡틴(에이션트 웨폰) + 어썰세서 5인
콤비웨폰 루테넌트
인터세서 스쿼드 5인
점프팩 어썰세서 5인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
데스윙 나이츠 5인(딥스)
데스윙 나이츠 5인
이레디케이터 3인(스트래티직 리저브)
글래디에이터 랜서
스카웃 스쿼드 5인

미션은 퍼지 더 포, 근접 유닛 비중이 꽤 있는 닼엔에게 웃어주는 가로맵에서 펼쳐집니다.
동그라미는 인필트레이터 능력으로 선행 배치한 콤비루테, 스카웃 스쿼드이며,
선공 굴림 결과 닼엔이 선공을 가져갑니다.

1라운드 닼엔의 선공
미션은 마크드 포 데스 / 노 프리즈너
둘 다 상대 유닛을 파괴하라는 미션이기 때문에,
승점 취득을 위해, 마크드 포 데스의 감마 타겟인 프레데터 1대를 저격할 예정입니다.

그 이전에 진행된 커맨드 페이즈
(커맨드 페이즈 -> 이동 페이즈 -> 사격 페이즈 순입니다.)
제국, 카오스할 것 없이 프라이마크급 네임드 유닛은 모두 삼중택일하여 활성화하는 특수능력이 있습니다.
(길리먼, 라이온, 카울 / 마그누스, 모타리온, 앙그론, 펄그림)
라이온은 본인의 능력으로 숲걸음을 선택,
예비대로 돌아가, 돌격을 위한 적절한 위치선정을 준비합니다.

사격 페이즈
현 스마의 대표적인 대기갑 유닛 글래디에이터 랜서가 저격하나,
2운드를 남기고 겨우 생존에 성공하는 프레데터
(11 -> 2)
나머지 스울의 유닛은 꽁꽁 숨겨둔지라, 더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가지고 있는 미션들을 전부 버리고, 득점 없이 턴을 넘기는 다크 엔젤입니다.

1라운드 스울의 후공
미션은 리커버 에셋 / 시큐어 노 맨즈 랜드
기동력의 문제로 시큐어 노 맨즈 랜드는 달성 불가능한 상황
프레데터들을 전진시켜 다음 턴 사격각 확보와 리커버 에셋 선언을 준비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턴에 달성 가능한 퍼지 더 포의 유닛 파괴 미션 달성을 위해,
스톰 스피더를 전진시켜 콤비웨폰 루테넌트를 노려봅시다.

기갑 스마의 커맨드 페이즈는 특별한 과정이 진행됩니다.
바로 테크마린들의 수리입니다.
테크마린 하나 당 기갑 하나의 잃은 운드를 D3만큼 회복시켜줄 뿐더러,
스마 공통의 테크마린은 기갑의 모든 무장에 명중 굴림 +1,
스울의 아이언 프리스트는 회복 받은 기갑의 무장 1개에 래피드 파이어 1(무기의 사거리 절반 이내에서 사격 시 공격 횟수 증가)을 부여합니다.
즉, 기갑들이 상처입지 않았더라도 버프를 제공해주는 덕에,
기갑 스마에 테크마린은 필수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고장났던 프레데터는 D3 = 3, 테크마린의 빡케어를 받은 결과,
명중 굴림 +1을 받은 채, 고장 상태를 벗어납니다.
(2 -> 5)

이어지는 다크 엔젤의 노림수
래피드 인그레스 스트라타젬을 발동하여 전장에 딥 스트라이크합니다.
라이온은 아군 스마 보병 유닛이 3인치 이내에 있을 경우,
론 오퍼레이티브를 받기 때문에 12인치 바깥의 적에게 사격을 맞지 않습니다.
강하한 위치 주변에 이너서클 컴패니온이 있으니 이번 턴 사격 면역을 얻은 상황입니다.
다음 턴 본인의 일반 무브를 진행하면?
사실상 2라운드에 스울 배치지역 벨튀를 때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전술
무엇보다 자신의 턴마다 CP를 추가로 1개 더 제공하는 아즈라엘 덕에 부담을 줄여서 스젬을 쓸 수 있습니다.

슈팅 페이즈
스톰 스피더의 전탄사격으로 콤비루테를 사살합니다.
다음 턴 다가올 저 무시무시한 병력들(특히 라이온)이 걱정이지만,
어차피 쏠 수 있는건 이너서클 or 콤비루테였기에 콤비루테를 선택
살아있으면 게임 내내 승점을 빨아먹었을 콤비루테가 죽었다는 것에 위안을 둡시다.
이어서 사격 맞은 프레데터 디스트럭터로 상대 랜서에게 반격,
스폰슨에 달린 라스캐논 2문이 직격, 이 쪽도 고장상태에 이릅니다.
(12 -> 4)

이어지는 훨윈드의 사격
마찬가지로, 살아있으면 내내 점수를 빨아먹을 스카웃 스쿼드를 노립니다.
곡사 사격의 명중 패널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턴 오스 오브 모먼트의 대상도 스카웃으로 지정해놨습니다.
아이언 프리스트의 공격횟수 버프를 받은 눈 먼 미사일이 스카웃에게 적중,
상대가 아머 오브 컨템트* 를 선언한 유닛에 꽂는 곡사사격임에도,
5명 중 3명을 날려버리는 성과를 달성합니다.
전진한 프레데터는 그대로 리커버 에셋을 달성,
콤비루테를 사살해 받은 퍼지 더 포 유닛 파괴 승점과 더불어
이번 라운드 승점을 벌지 못한 다크엔젤에게서 열심히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
* 아머 오브 컨템트(이하 AOC) : 상대 공격의 AP(장갑 관통)를 1 경감시키는 스페이스 마린 공용의 스트라타젬입니다.

2라운드 닼엔의 턴
미션은 리커버 에셋 /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즈
라이온이 선봉으로, 보병들이 이어서 뛰쳐나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중앙의 데스윙 나이츠는 도대체???


승점이 밀려 챌린저 카드 '버스트 오브 스피드'를 뽑은 다크 엔젤
그대로 스트라타젬으로 사용, 터미네이터가 16인치를 어드밴스 차지로 달려오는 변수가 발생합니다.
택티컬 마스터리 스트라타젬을 이용해 어드밴스 하고도 차지가 가능한 데스윙 나이츠
마침 이번 턴 오오모 대상인 비요른의 눈 앞까지 당도한 상황
만약 비요른이 파괴된다면 스페이스 울프는 CP 추가 수급이 막히기에,
앞으로의 게임 운영에 심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차지 페이즈
차지를 시도한 유닛은 총 3개, 모든 유닛이 차지에 성공합니다.
특히 데스윙 나이츠는 이전 사격 페이즈에 랜서에게 얻어맞은 익펄서와,
(16 -> 7)
오오모 대상인 비요른에게 동시 차지를 성공, 스울의 발을 성공적으로 묶어버립니다.

파이트 페이즈
의외로 튼튼한 비요른(2+, 5++, 5+++, 자신의 강인함 수치보다 높은 공격에 운드 롤 -1 강제)과,
의외로 헛손질이 많았던 데스윙 나이츠의 콜라보로 노데미지를 기록한 중앙과는 달리,
어썰세서를 이끄는 캡틴 또한 본인의 파워 피스트로 스톰 스피더를 차지 한 방에 박살냈으며,
라이온은 풀피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를 일도양단 내버립니다.
순식간에 기갑 2대를 잃은 동시에 본진이 털리기 시작한 스페이스 울프
당장 저 프라이마크의 이럇샤이마세를 저지해야 합니다.

2라운드 스울의 턴
미션은 익스텐드 배틀 라인즈 / 사보타지
본진이 벌써 털려버렸습니다.
이렇게 된거 최대한 지연전을 펼쳐, 승점으로 이기는 방향으로 게임 플랜을 변경합니다.
1. 이에 따라 스트래티직 리저브(예비대)에 있던 테크마린 1기는 전장 우측에 콜업, 사보타지를 선언
2. 프레데터도 위치를 재선정하여 익스텐드 배틀 라인즈 달성을 유도합니다.
3. 마지막으로 스트 리저브에 있던 빈디케이터 2대 중 1대를 콜업해 라이온을 집중 견제해봅니다.
4. 이에 대한 대응으로 상대는 래피드 인그레스를 선언,
텔레포트 호머에 데스윙 나이츠를 무료로 강하시킵니다.
쐐기를 박을 망치에 전력을 보충 투입, 빈틈이 없는 닼엔입니다.

사격 페이즈
필사의 발악
1. 아이언 프리스트의 버프를 받은 훨윈드가 스카웃 스쿼드를 전멸, 닼엔의 승점 수급 수단을 끊어버립니다.
이제 인터세서 스쿼드만 제거하면, 닼엔이 액션을 진행할 땐 망치 유닛의 딜 로스가 필히 발생할 것입니다.
2. 비요른, 익펄서의 사격으로 붙어있던 데스윙 나이츠 3모델을 정리하는데 성공
3. 프레데터는 심지어 헌터-킬러 미사일로 고장난 랜서를 처리하여 후환을 없애줬으며,
래피드 인그레스로 강하한 데스윙 나이츠 1기도 걷어냅니다.
그러나...

빈디케이터의 데몰리셔 캐논 전탄(D6+3발)을 본인의 3인불 세이브로 모두 막아버리는데 성공한 라이온
인불 세이브를 상시적으로 3+이나 보유한 유닛은 라이온 엘 존슨, 단 한 명 뿐입니다.
노데미지의 프라이마크는 다음 턴, 또 다시 깽판을 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파이트 페이즈
훨윈드의 차지를 통한 탱크 쇼크는 데스윙 나이츠의 어둠 속의 감시자가 탱킹합니다.
그러나 파이트의 권한은 익펄서와 비요른에게도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비요른이 데스윙 나이츠 2대를 잡아먹으며 우측의 상황이 일단락됩니다.
이로서 퍼지 더 포의 승점 경쟁은
오브젝트 마커 점령은 닼엔의 승리
유닛 파괴는 스울이 승리했습니다.
아직은 미션들을 빠짐없이 완수하고 있는 스울의 승점이 우세한 상황
라이온한테 기갑이 다 터지기 전에 최대한 승점을 벌어 도망가야만 합니다.

3라운드 닼엔의 턴
미션은 이스태빌리시 로커스 / 시큐어 노 맨즈 랜드
차지 페이즈때 사진을 찍은 나머지, 이전의 상황을 알려드리자면...
1. 인터세서 스쿼드가 본진을 박차고 나와, 사보타지를 수행 중인 테크마린에게 사격합니다.
시야가 완전히 보이는 상황이라 커버 보너스를 받을 수 없었으나,
AOC를 발동하여 이를 대응, 1 데미지만 닳은 덕에 사보타지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4 -> 3)
2.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의 사격으로 다시 고장난 프레데터
(8 -> 2), 아즈라엘의 마무리 사격으로 결국 파괴됩니다.
3. 라이온은 더욱 깊숙히 침투하여 스울 배치지역 마커에 도달,
본진에서 훨윈드를 케어하던 아이언 프리스트에게 사격으로 2데미지를 누적시킵니다.


파이트 페이즈
위풍당당한 프라이마크는 이번엔 차지로 접근한 풀피 빈디케이터를 한방에 잡수셨습니다.
콘솔리데이트(재집결) 이동으로 스울 오브젝트 마커에 침투, 아이언 프리스트와 백병전에 돌입합니다.
다시금 3인불 세이브에 아이언 프리스트의 모든 공격이 막혀버렸기에,
스페이스 울프의 점령을 탈취하는 동시에, 프라이마크의 노데미지 행진은 계속됩니다.

스울의 턴에 텔레포트 호머로 전장에 난입했던 데스윙 나이츠
데스윙 나이츠는 그대로 전장 중앙으로 돌진해 점령 중이던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에 돌격합니다.
(12 -> 6)
차량 상대로 절반의 확률로 운드 롤을 뚫을 수 있는 메이스를 들고 있는 데나답게,
기갑 스울이고 뭐고 보병이 기갑을 효과적으로 줘패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결국 라이온과 데스윙 나이츠의 난입으로 오브젝트 마커 경쟁이 다크엔젤 쪽으로 크게 기웁니다. (4:1)

3라운드 스울의 턴
턴이 넘어오며 사보타지가 달성되었기에,
미션은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즈 / 어쌔시네이션
어쌔시네이션이 당첨되었기에, 오오모 타겟은 아즈라엘의 이너서클 컴패니온으로 지정합니다.
훨윈드(직사), 프레데터, 비요른의 전탄사격으로 아즈라엘 째로 이너서클 컴패니온을 파괴,
익펄서와 빈디케이터의 전탄사격으로 라이온을 정리한다.
원활한 사격을 위해 백병전 중이던 아이언 프리스트는 익펄서를 후딱 수리하고는 폴 백(후퇴) 합니다.
이론 상 충분히 가능한 화력입니다. 이번 작전이 반드시 통해야 추가적인 지연전이 가능해집니다.

사격 페이즈
오오모 타겟이 되었다는건 죽었다는 것과 동일한 뜻입니다.
과다한 화력을 버티지 못한 아즈라엘은 이너서클 째로 전멸
이로서 어쌔시네이션을 달성,
발리스투스 드레드노트도 눈 앞에 걸리적거리는 데스윙 나이츠 1기를 라스캐논으로 날려버립니다.
그러나....

또 당신입니까 GOAT...
헌터-킬러 미사일을 포함한 빈디케이터의 전탄사격,
무기 백화점 익펄서의 전탄사격까지... 전부 '커버 없이' 맞았음에도,
노데미지 세이브라는 상식 밖의 기행을 선보입니다.
아즈라엘에게 AOC를 걸었는지, 라이온에게 AOC를 걸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상시 3인불로 저 공격들을 막았다는 것은
그냥 게임을 지라는 다이스 갓의 뜻이 아닐까요?
스울의 게임이 완전히 말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파이트 페이즈
전의를 상실한 비요른
후임 발리스투스를 괴롭히던 데스윙 나이츠에게 돌진해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2데미지만 입히고 끝난 파이트
이정도 데미지로는 데스윙 나이츠는 1모델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아빠한테 질 수 없다는 듯 사기충천한 데나의 모습에 할 말을 잃습니다.
오브젝트 마커 점령 경쟁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무승부로 만들어냈으나,
이제 유닛 파괴 경쟁에서는 밀리기 시작하는 스페이스 울프입니다.

4라운드 닼엔의 턴
미션은 오버휠밍 포스 / 스톰 호스틸 오브젝티브
중앙 마커의 드레드노트들만 걷어내면 모든 미션을 풀점수로 달성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오오모 타겟은 발리스투스로 결정,
모든 유닛이 일제히 중앙 오브젝트 마커로 뛰쳐나왔으며,
라이온은 다음 살생부 명단을 향해 서서히 걸어갑니다.


차지 페이즈
사격으로 아이언 프리스트를 날려버린 라이온
익펄서와 빈디케이터 양측에 동시 차지를 성공시킵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사격으로 죽어버린 비요른의 뒤를 따르듯,
발리스투스도 여타 유닛들의 차지를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파이트 페이즈
라이온이 또 다시 풀피 빈디케이터를 한방에 커팅하면서,
중앙 병력에게 넘어져버린 발리스투스와 더하여
총 4개 유닛이 이번 턴에 파괴됩니다.
스톰 호스틸 오브젝트와 오버휠밍 포스를 풀점수로 모두 달성하는 닼엔입니다.

4라운드 스울의 턴
미션은 마크드 포 데스 / 스톰 호스틸 오브젝티브
남은 유닛으로 라이온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단,
스톰 호스틸 오브젝티브 달성에 모든 것을 겁니다.
우선 마크드 포 데스의 알파 타겟인 점팩세서를 노리는 동시에,
오오모 타겟은 데스윙 나이츠에게 지정해봅니다.
아이언 프리스트의 케어를 받은 익펄서, 테크마린의 케어를 받은 프레데터,
그리고 직사로 쏘는 훨윈드가 점팩세서, 데스윙 나이츠를 노립니다.

결과는...
데스윙 나이츠 1기가 살아버립니다.
3라운드에 걸친 아이언 프리스트의 정성어린 수리로 어느덧 풀피에 도달한 익펄서였으나...
라이온이 붙어서 생긴 명중 굴림 -1 패널티(BGNT) / 닼엔의 짱돌 디태치가 만들어내는 보병 대상 운드 롤 -1 강제 등
온갖 패널티가 떡칠이 되니 데스윙 나이츠 1기가 가까스로 살아버린 것

차지 & 파이트
데스윙 나이츠에게 차지를 걸어 탱크 쇼크로 발할라에 보낸 훨윈드
끝까지 노력하였으나, 뒤에서 들려오는 프라이마크의 칼바람이 너무 강합니다.
파이트 퍼스트로 인해 먼저 공격해버린 라이온이 풀피 익펄서를 한 방에 썰어넘깁니다.

남아있는 유닛은 풀피의 훨윈드, 프레데터 각각 1대와 테크마린들
다음 라운드에서 더 버틸 수 없다 판단한 스페이스 울프 측이 서렌더를 선언합니다.

이번 라운드 유닛 파괴 경쟁을 승리함에 따라, (4점 획득)
다크 엔젤 측이 드디어 4점 차로 스페이스 울프의 승점을 역전했습니다. (62 : 66)
이대로라면 퍼지 더 포의 5라운드 승점 때문에라도 격차가 벌려질 것이며,
다음 턴 남아있는 유닛들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은 어렵다 판단했습니다.
첫판이라 그랬는지 스톰 스피더가 딥 스트라이크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었던 문제도 있었거니와,
점수차를 생각해봤을 때, 차라리 라이온을 완전히 배제해버리고?
다른 유닛만 일부러 골라잡아 지연전을 펼쳤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온의 3인불이 상시 적용인걸 몰랐기에 벌어졌던 문제이긴 했으나,
아쉬운 판단이 게임을 그르친 케이스로 남게될 것 같습니다.
다음판에는 절차부심해서 좀 더 잘해보는걸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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