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해머 40k/배틀리포트

워해머 40K 배틀리포트 : 커스토디안 가드 VS 카오스 나이트

by luke8211 2025. 11. 1.
오늘의 로스터


저번 게임으로 솔라 스피어헤드로는 나이트 상대가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나이트 상대로 유효한 전력인 그라브-탱크 이외에는 보병 위주로 꾸린 라이온 오브 디 엠페러 입니다.



1. 커스토디안 가드 만으로는 나이트의 딜을 버틸 수 없다 판단,

저번 포인트 너프로 인해 한동안 등한시했던 금강불괴, 커스토디안 워든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2. 그간 그라브-탱크를 지정사수 마냥 본진에만 포지셔닝을 잡다보니 전열과 후열이 분단되는 문제를 겪었었는데,

이번에는 마커 점령도 노릴 겸, 그라브-탱크도 적극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전열에 들어갈 딜을 분담하는 전략을 펼쳐보겠습니다!



트라잔 발로리스 + 커스토디안 가드 4명

쉴드-캡틴(아드미니모리타스, 도끼 장착) + 알라루스 커스토디안 3명

(블레이드 챔피언 + 커스토디안 워든 4명) x2

커스토디안 가드 4명

칼라디우스 그라브-탱크 어나힐레이터 1x2

위치시커 4x2




비록 포인트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3빅나 6워독(아미거)가 가능한 나이트인데,

그 중에서도 카이로스 페이트위버를 용병으로 채용한 카오스 나이트(트레이토리스 랜스)가 상대입니다.



카이로스는 기묘한 곡사 사격으로 본진에 짱박혀있어도 딜이 가능하며,

주사위 굴림을 통해 확률적으로 CP 생산도 가능한 젠취의 네임드 그레이터 데몬입니다.

이 녀석과 블루 호러를 합치면 사실상 400포에 달하기 때문에, (395)

본 로스터도 어찌보면 3빅나 6워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이트 데세크레이터

나이트 루이네이터(베일 오브 마드렌가드)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워독 헌츠맨(써멀 스피어 + 전기톱) 1x3

워독 엑시큐셔너(쌍 오토캐논) 1x2

워독 카니보어(근접무기 몰빵) 1기

블루 호러 10마리




미션은 요새 자주 걸리는 느낌이 매우 강한 퍼지 더 포 입니다.



위치시커 등으로 마커 점령을 잘 챙기는 동시에,

서로의 거리가 가까운 가로맵에서 신나게 싸워재끼면 되는지라,

커가 입장에서는 나름 편한 미션이긴 합니다.



선공 굴림 결과, 커가 측이 선공을 가져갑니다.




1라운드 커가의 선공

미션은 인게이지 온 올 프론츠 / 클린즈



워낙 나이트가 유닛을 꽁꽁 숨겨둔 탓에 사격이 불가능한 상황

이왕 미션도 전장을 4분면으로 갈라 유닛이 각각에 위치해야하는 인게이지 온 올 프론츠,

배치 지역의 마커를 제외한 오브젝트 마커에서 액션을 수행하는 클린즈가 걸립니다.




어차피 싸움도 불가능하겠다... 아예 위쪽 사진 좌측 상단의 V 표시처럼,

위치시커 스쿼드를 '좌측 오브젝트 마커'까지 공격적으로 전진시켜 클린즈를 선언합니다.



이러면 인게이지 오브 올 프론츠 / 클린즈 점수를 전부 달성하는 동시에,

좌측의 루이네이터와 워독들을 앞으로 끌어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비록 다음 턴, 위치시커는 100% 전멸할테니 퍼지 더 포 승점은 내주겠지만?

이 행위가 다음 라운드 트라잔과 보병들의 차지 각을 마련해준다면 남는 장사라는 판단 하에 위치시커를 던져줍니다.




1라운드 카나의 후공

미션은 시큐어 노 맨즈 랜드 / 스톰 호스틸 오브젝티브



커가의 노림수는 절묘했으나, 문제는 카나의 미션이 너무 잘 나와버렸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냥 좌측 상단의 위치시커를 마커에서 치워버리고,

좌측 노 맨즈 랜드 마커에 눌러 앉기만 하면 커가보다 더 많은 승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블루 호러를 중앙 오브젝트 마커에,

루이네이터와 카니보어, 헌츠맨이 좌측 오브젝트 마커에 당도합니다.




사격 페이즈



당연히 시스터들은 나이트의 사격을 버틸 수 없습니다.

카이로스의 곡사 사격을 시작으로, 나이트들이 일제히 불을 뿜었고,



이윽고 커스토디안 가드, 워든이 1명씩 사망, 위치시커는 아예 분대가 전멸합니다.

이에 따라 퍼지 더 포 / 시큐어 노 맨즈 랜드 / 스톰 호스틸 오브젝티브의 모든 미션을 달성,

13 vs 4로 승점을 앞서나가고 시작하는 카나입니다.




2라운드 커가의 턴

미션은 오버흴밍 포스 / 시큐어 노 맨즈 랜드

점수가 뒤쳐져서 뽑은 챌린저에는 피보탈 모먼트가 나옵니다.



10점 정도는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점수인데, 커가 측도 극적으로 미션이 잘 나와줍니다.

좌측의 루이네이터를 정리하면 챌린저 피보탈 모먼트의 미션(유닛 하나 이상 파괴)까지 포함,

모든 미션을 달성 가능합니다.




어차피 보병의 사격은 나이트에게 크게 유효하지 않으니,

전진한 보병들의 사격으로 안전하게 중앙의 블루 호러를 정리,

(블루 호러에서 분열되는 브림스톤 호러는 근접전 간에 자폭하여 큰 위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라브-탱크들은 화력 지원과 동시에 마커 점령 준비를 위해 전진하며,

가장 중요한 보병들은 커가의 꽃, 차지 & 파이트를 준비해봅시.




사격 페이즈



호러들이 생각보다 많이 버텨줬습니다.

죽을 때 절반의 확률로 브림스톤 호러가 되는 스플릿 때문에,

보병들의 사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전멸하는 블루 호러 였습니다.



커스토디안 가드의 능력 센티널 스톰(게임 당 1번만, 사격을 마치고 1번 더 재사격)이 없었다면...

아마 호러들 일부가 살아남아 계속 중앙 마커를 점령했을 것이란 판단에 머리가 어질해집니다.



쿨하게 가드들의 센티널 스톰을 전부 사용하여 블루 호러를 전멸,

이어서 나이트 루이네이터에게도 4데미지를 누적시킵니다.

(26 -> 22)

블루 호러가 전멸했으니, 퍼지 더 포의 유닛 파괴 승점과 챌린저 미션 피보탈 모먼트를 달성합니다.




이어지는 그라브-탱크의 사격



1. 사진에서 보이듯, 우측의 그라브는 전방의 워독 엑시큐셔너에게 사격,

워든 분대원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냥개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합니다.

(14 -> 1, 고장 상태 돌입)



2. 좌측의 그라브는 나이트 루이네이터에게 사격,

도합 13데미지를 누적, 보병들을 위해 완벽한 양념을 쳐줍니다.

(22 -> 9)




차지 페이즈

이제 사람이 곰을 찢을 차례입니다.



1. 게임 당 1번만 가능한 블레이드 챔피언의 어드밴스 차지로 워독 헌츠맨 1기에게 달라붙는데 성공한 워든 분대

2. 더불어 꽤나 양념이 맛있게 쳐진 루이네이터의 앞에 트라잔 발로리스와 가드들이 접근하는데 성공합니다.

(3개 유닛 전원 차지 굴림 8+ 성공)
 




파이트 페이즈



유닛 둘이 따닥 붙어있으니?

디태치 룰(아군 유닛으로부터 6인치를 초과하여 이격되어 있을 경우, 히트 롤 / 운드 롤에 각각 +1)은 받을 수 없으나,

그런건 압도적인 힘 앞에서 무의미합니다.



트라잔의 고유능력 모먼트 섀클을 발동하여 본인의 타수가 6에서 12로 상승,

3뎀 도끼 지옥12연참을 휘두른 끝에 루이네이터가 무참히 벌목당합니다.

(9 -> 0)




커스토디안 가드는 분대 전체의 운드 롤에서 1이 뜬 굴림을 리롤해주는데,

사진의 상황처럼 본인들이 1명이라도 오브젝트 마커를 밟고 있으면,

운드 롤 굴림에 전체 리롤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트라잔의 지옥12연참 또한 운드 풀 리롤을 받았고,

트라잔 본인의 공격만으로 루이네이터를 간단히 벌목해버립니다.

이거 하나 때문이라도 워든이 아닌 가드를 트라잔의 파트너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트라잔의 분대가 루이네이터를 썰어버린 탓에,

파이트 권리를 여전히 가지고 있던 좌측의 가드 분대는 파일-인 이동으로 카니보어에게 붙어버립니다.



다음 턴 카니보어가 차지를 해버리면 매우 곤란한지라 먼저 붙어 때려놓겠다는 심산

비록 카니보어의 반격으로 가드 1명이 사망하나, 6데미지를 누적시킵니다.

(14 -> 8)




중앙에서 전진 차지에 성공한 블챔 + 워든 분대는 파이트로 헌츠맨 1기를 고장내놓습니다.

(14 -> 5, 고장 상태 돌입)



고장난 탓인지 명중 굴림을 흘리는 덕에 워든 분대는 노데미지로 파이트를 마칩니다.

이로서 퍼지 더 포 / 피보탈 모먼트 / 오버흴밍 포스 / 시큐어 노 맨즈 랜드의 모든 미션을 달성,

대량으로 승점을 얻어내고 차례를 넘기는 커가입니다.




2라운드 카나의 턴

미션은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즈 / 이스태빌리시 로커스



좌측과 중앙이 순식간에 격전지로 변해버린 모습에 당황한 카오스 나이트

우측의 병력들을 급히 중앙으로 파견, 커가의 제2파를 대비하려 움직입니다.




그 와중에 상대 배치지역 도달을 요구하는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즈 달성을 위해,

워독 헌츠맨 1기가 좌측 전장에서 이탈하여 그라브-탱크를 향해 돌진합니다.



이를 위해 헌츠맨에게 임페리오스 어드밴스 스트라타젬을 발동,

모든 지형 요소와 트라잔의 가드 분대를 싸그리 무시하고 곧장 직진에 성공합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파이어 오버워치(경계사격)를 선언해보나,

특유의 명중 패널티 때문에 노데미지로 대응에 실패합니다.

(6이 뜬 명중 굴림만 굴림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



이대로 헌츠맨이 차지에 성공하면,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즈 달성도 성공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커가의 반격

래피드 인그레스 스트라타젬을 발동, 쉴드-캡틴의 알라루스 분대가 좌측에 강하합니다.

좌측 전장에 위치한 카니보어는 강력한 근접무기를 대가로 사격 무장이 시원찮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카니보어의 사격을 배제하고, 곧장 중앙 마커로 달릴 수 있는 위치의 사각으로 터미네이터를 강하시킵니다.




 

 

사격 페이즈



카이로스의 슈퍼차지 곡사 사격이 이번엔 워든 분대원 1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댓가로 하자도스 굴림이 실패,

오히려 브레스가 본인의 몸에 달라붙어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아까 위치시커한테 곡사 사격을 날릴 때도 슈퍼차지로 쏜 탓에 하자도스 굴림을 굴렸었는데...

우째 둘 다 굴림에 1이 떠서 실패, 내상을 입는 카이로스입니다.




 
차지 페이즈

공포의 3유닛 차지

헌츠맨을 노린다고 적진 깊숙하게 들어간 분대가 대가를 치르게 생겼습니다.


1.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 나름 몽둥이가 2D3뎀이라 한 대면 커가도 왠만해선 1대 당 1명씩 사망


2. 워독 헌츠맨 : 세게 치면 3뎀 전기톱이라 한 대 당 커가도 1명씩 사망


3. 나이트 데세크레이터 : 세게 때리기가 아닌 휘둘러치기로 때려도 3뎀이라 당연히 1대면 커가 1명씩 사망
 


이미 근접전에 처해있던 워독 헌츠맨 1대 더 추가해서 총 4개 유닛이 커스토디안 워든 분대를 덮치는 상황
이대로라면 무조건 분대 전멸입니다.

커스토디안 워든은 리더(현재는 블레이드 챔피언)가 합류한 상황이라면,

본인 체급보다 강한 힘의 공격에 운드 롤 -1 디버프를 강제하는 방어 기제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페이즈 종료까지 모든 위해 요소에 4+ 필 노 페인을 주는,

게임 당 1번 밖에 못쓰는 커스토디안 워든의 궁극기 리빙 포트리스를 발동합니다.
이로서 운드 롤 -1 / 4인불 세이브 / 4+ 필 노 페인을 통해 분대가 생존하기를 기도해봅니다만...




네임드 그레이터 데몬과 나이트 3기의 근접전을 분대원 2명만 희생해 전부 흡수하는 신기를 펼칩니다.



3개 유닛 차지 : 데세크레이터 2뎀, 카이로스 1뎀, 헌츠맨 2뎀으로

1명만 사망하고 3개 유닛의 차지 & 파이트를 막아냅니다.

심지어 그라브-탱크에서 달려들었던, 또다른 헌츠맨의 파이트는 그라브의 5인불 세이브로 전부 막아냅니다.




차지 보너스로 인한 파이트가 끝났기에, 시작되는 커가의 반격



카니보어에게 공격의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공격을 선언

10 데미지를 뽑아낸 덕에 카니보어는 반격도 하지 못하고 전장에서 쓰러집니다.

(8 -> 0)




이어서 주고받는 파이트


중앙에 남아있던 3번째 헌츠맨이 블챔 + 워든 분대에 반격합니다만,

아직 리빙 포트리스가 남아있던 상황

고장난 상황에서도 분투하여 분대원 1명을 데려가는 데 성공하나,

역으로 블레이드 챔피언과 워든의 반격으로 파괴됩니다.

(5 -> 0)



하필 헌츠맨이 죽었을 때 굴렸던 대폭발 굴림이 대성공으로 판정,

대폭발로 카이로스/헌츠맨에게는 2모탈, 데세크레이터에게는 1모탈 데미지가 누적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폭발에 휘말린 워든 분대는 4필노 덕에 대폭발 데미지 조차 모두 씹어버리고 맙니다.



그간 포인트 너프 때문에 5인 분대 구성이 어려워진 워든을 등한시했었는데...

이번 이변 때문에라도 무조건 4인 분대로라도 편성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

워든의 성공적인 딜 흡수 덕에 엎치락뒤치락 하던 게임의 균형추가 박살나기 시작합니다.




3라운드 커가의 턴

미션은 리커버 에셋 / 이스태빌리시 로커스

극적인 탱킹에 성공한 커가 측이 탄력을 받아 총공세를 개시합니다.



헌츠맨이 붙어버린 좌측 그라브-탱크에는 매뉴버 앤 파이어를 선언,

폴 백(후퇴)하더라도 원래는 불가능한 사격과 차지를 가능케합니다.

이로서 사격으로 헌츠맨을 걷어내 본진의 안전을 도모하고,

터미네이터와 또 다른 워든 분대를 돌격시켜 중앙을 제압할 생각입니다.



이어서 V 표시의 가드와 위치시커 분대로 리커버 에셋을 선언하고,

그라브-탱크가 헌츠맨을 못잡을 상황을 대비,

트라잔의 분대를 헌츠맨 코 앞에 위치시키는 센스 또한 잊지 않습니다.




 
사격 페이즈

그라브-탱크의 적절한 화력지원



스젬을 통해 후퇴하여 사격 여건을 마련하자마자 헌츠맨을 한 방에 날려버린 좌측의 그라브

(14 -> 0)



이어서 우측의 그라브는 비록 주포 사격에 실패하나,

부포를 통해 눈 앞에 있던 엑시큐셔너를 날려버려 복수를 완수합니다.

(1 -> 0)




이어지는 차지 & 파이트

쉴드-캡틴의 터미네이터 분대는 아쉽게도 카이로스에게 차지하는데 실패합니다.

(8+ / CP 리롤도 실패)



그러나 헌츠맨에게 2번째 블레이드 챔피언 + 커스토디안 워든이 달라붙는데 성공했고,

이대로 헌츠맨을 잘라버려 이번 턴 총 3대의 워독을 날려버리겠습니다.



워독을 줄이면 줄일수록, 차지에 성공했던 워든 분대도 조금이라도 살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전 카나의 사격 페이즈 때 리빙 포트리스를 발동해렸기에 더욱 취약한 상태입니다.)




총 2기의 워든 분대로 헌츠맨을 적출하는데 성공합니다.

(12 -> 0)



카이로스가 내일의 지팡이를 열심히 휘둘러보았으나,

이번엔 리빙 포트리스 없이도 노데미지로 공격을 막아내는, 충격의 워든 분대입니다.




3라운드 카나의 턴

미션은 디스플레이 오브 마이트 / 에리어 디나이얼



카오스 나이트에게 남은 유닛은 셋입니다.

(카이로스 / 나이트 데세크레이터 / 워독 엑시큐셔너)

계속해서 밀려드는 바나나의 물결이 너무 거셉니다!




사격 페이즈


내일의 지팡이는 거들 뿐, 원래 카이로스의 특기는 마법입니다.

업화의 관문을 슈퍼차지로 사격, 눈 앞의 블챔 + 커스토디안 워든 3명을 한 방에 갈아마십니다.



3라운드 중 2라운드에 걸쳐 성공한 CP 생산,

중보병을 때려잡기 적절한 화력의 업화의 관문과 내일의 지팡이까지...

로망픽 치고는 생각보다 쓸만한 결과값을 선보인 카이로스 용병



데세크레이터와 엑시큐셔너 또한 우측 그라브-탱크에게 사격하여 고장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14 -> 4)




차지 페이즈



4운드 남았던 그라브-탱크는 워독 엑시큐셔너의 탱크-쇼크를 맞고 빈사 직전의 상태에 놓입니다.

(4 -> 1)



데세크레이터 또한 블챔 + 워든 분대에게 차지,

카이로스와 협공하여 질겼던 숨통을 끊어버릴 심산인 것 같습니다만...




끝끝내 살아남는데 성공한 블레이드 챔피언

차지 보너스를 받은 데세크레이터가 선공하나,

우습다는 듯 노데미지로 공격을 막아내는 커스토디안 워든



이후 카이로스가 내일의 지팡이로 워든 보디가드를 전멸시켰으나,

이미 데세크레이터는 14데미지를 반격으로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25 -> 11)



아무리 세게 치는게(Strike) 4대 밖에 안된다고는 하나,

원래대로라면 2+로 통과할 S20의 운드 롤이 워든의 존재로 3+로 통과한 탓에?

4대의 굴림이 3+ 명중 굴림 / 3+ 운드 롤 / 4+ 인불 세이브 과정 간에 모두 가로막힌 것입니다.




4라운드 커가의 턴

미션은 노 프리즈너 / 사보타지



1운드 남은 그라브-탱크가 배틀-쇼크에 걸리면 카나의 아미 룰 탓에 모탈 데미지를 맞고 확정 파괴되기 때문에,

인세인 브레이버리 스트라타젬을 선언해 배틀-쇼크 테스트를 자동 통과시켜버립니다.



상대 분이 이번 턴을 끝으로 서렌더를 선언하셨기에,

사보타지 수행은 생략하고 바로 노 프리즈너(상대 유닛을 파괴하면 승점)를 해결하러 떠납니다.

그라브-탱크가 각각 데세크레이터와 엑시큐셔너를 노리겠습니다.




차지 & 파이트



고장난 우측의 그라브는 사격으로 엑시큐셔너를 떨궈버리는데 실패하나,

본진에서 무사했던 그라브는 무사히 데세크레이터를 저격하는데 성공합니다.

(11 -> 0)



그 사이, 공포의 운드 풀 리롤 / S12 도끼를 들고있는 쉴드-캡틴이 카이로스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블레이드 챔피언이 끝까지 살아남은 탓에, 역으로 6인치 이내에 아군이 있는 상황이 발생

그레이터 데몬 2+ 힛 / 2+ 운딩의 마지막 열쇠인 디태치 룰을 통한 운드 롤 +1을 받지 못한 나머지 헛방이 생겨버렸고,

카이로스는 고장난 상태(7운드)에 처한 채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제 쉴드-캡틴 모가지 컬렉션에 카이로스를 추가하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현재 그언클, 키오시, 파이어 프리즘 2대)




1. 아직도 3빅나 6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나이트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맞습니다.

상대 분이 로망 로스터로 카이로스를 픽하신 덕분에 이긴 것이지,

카이로스와 호러가 만약 정상적인 빅나이트였다면 게임이 정말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카이로스도 이번 판 CP 벌이와 업화의 관문을 통해 확실하게 밥값을 했던 것이 인상 깊습니다.



2. 이와는 별개로 카오스 나이트를 상대하는 데에는 라이온 디태치가 정답이란걸 다시금 깨닫게 됐습니다.

카나의 종특 중에는 18인치 바깥에서 들어오는 사격에 명중 굴림 -1을 강제하는 디버프가 있는데,

디태치 룰을 받으면 명중 굴림과 운드 롤에 +1을 받는 라이온 디태치 덕에 상쇄가 가능합니다.

디태치 룰을 통해 보병들이 최소 4+로 나이트에게 운딩을 찌를 수도 있고,

원채 소수정예로 돌아가는 커가 특성 상 디태치 룰을 지키기 쉬운 것도 한 몫한다면 하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그라브-탱크를 전진시켜 플레이한 것이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헌츠맨의 이탈을 유도하여 성공적으로 적출했던 것은 물론이요,

빅나이트와 워독 1기의 사격을 대신 흡수한 덕에,

결과적으로 보병들의 생존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 것을 데이터로 뽑을 수 있었습니다.


본인 자체가 리만 러스 전차와 동급의 T11 체급 / 2+, 5++의 튼튼한 장갑을 가졌다는 것을 그간 잊고 살았었는데,

그라브 또한 생존할 수만 있다면 탱킹 분담이 제대로 가능한 존재인 덕에,

보다 신중한 운영이 필요하겠으나, 가장 중요한 망치인 보병들의 부담을 줄일 수만 있다면 얻는 리턴이 정말 크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올드 다이스 게임장의 다른 테이블에서 펼쳐지는 게임들을 구경하다가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로컬 유저분들의 시오배와 스페이스 울프 도색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짤은 카나 유저 분이 펼친 카이로스의 66666 명중 굴림으로 장식하겠습니다 ㅎㅎ




728x90